사용자 도구

사이트 도구


고전10.12-14

차이

이 문서의 선택한 이전 버전과 현재 버전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차이 보기로 연결

고전10.12-14 [2017-06-20 09:04] (현재)
줄 1: 줄 1:
 +==2012년 1월 22일 주일 오전설교==
 +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시험======
 +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10장 12-14절
 +
 +**고전 10:12-14 그런즉 스스로 서 있는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할지니라. 13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시험 외에는 너희가 어떤 시험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하나님은 신실하사 너희가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시험 당하는 것을 너희에게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또한 그 시험과 함께 피할 길을 내사 너희가 능히 그것을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14 그런즉 나의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를 피하라.**
 +
 +=====I. 서론=====
 +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할지라도 여전히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는 변화가 없어 보인다. 구원받기 이전의 시험과 고난은 여전히 지속되고 삶을 살아가기 위한 문제는 여전히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이다. 분명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험과 환란과 고난이나 여러 가지 문제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삶을 헤쳐나가지만 구원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고뇌와 시험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
 +
 +사탄은 구원받지 아니한 사람들을 상대로 역사하기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를 공략하여 그가 넘어져 하나님께 쓰임받지 못하는 사람이 되기를 더욱 노력한다. 까닭에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즉, 크리스천은 구원받기 이전보다 더 많은 시험과 고난을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모든 시험과 어려움을 혼자 짊어지도록 그냥 두지 않으셨다.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위로와 힘을 얻게 하셨고 때로 도우시는 손길을 통해 도움을 얻기도 하며 주님은 우리 앞에 영광의 소망을 두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즉각적으로 고난과 시험에서 건지실 수 있으나 주님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험을 통해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또한 승리하는 크리스천의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쟁을 경험해야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험을 통해 우리가 영적 전쟁을 경험하게 하며 그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원하신다.
 +
 +약 1:12 시험을 견디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가 단련을 받은 뒤에 주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관(冠)을 받으리라.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을 때에도 텅비어있는 땅을 주신 것이 아니었다. 그곳에는 원주민들 즉 가나안 민족들이 살고 있었다. 비어있는 땅은 척박하거나 혹은 야생동물들의 거처가 되어 정착하기가 어렵다. 주님은 또한 한번에 원주민들을 몰아내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다룰 수 있는 정도만큼 허락하셨고 백성의 수가 늘어나면 다른 지역을 주심으로써 천천히 땅을 정복해나가도록 하셨다.
 +
 +마찬가지로 주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지는 시험을 통해 영적 전쟁을 조금씩 조금씩 배워나가기를 원하시고 또한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성장이란 육체적 성장만 의미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성장을 통해 우리는 지적으로 감성적으로 또한 판단에 있어서 성숙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동일한 문제를 대할 때 성장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반응은 완전히 다를 수 있다. 한편은 감정적으로 대응하나 다른 편은 스스로 절제하기도 하며 판단에 있어서도 어린아이와 같은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고 비록 자신에게는 손해일지라도 성숙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다. 영적성숙도 그와 같다. 세상의 지혜로 볼 때 최선의 선택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어리석으나 믿음의 눈으로 볼 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을 판단하는 사람이 있다. 영적 성숙은 우리에게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고 하는 말처럼 영적 성숙도 그에 따른 영적 경험이 뒤따른다. 영적 경험을 통해 믿음으로 사는 법과 하나님의 말씀에 소망을 두는 법을 배워가게 된다.
 +
 +=====II. 시험을 대하는 태도=====
 +
 +우리에게 주어진 시험을 어떻게 대하고 그것으로부터 승리를 얻느냐는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에 중요한 과정이다. 시험을 대하면서 어린아이와 같은 눈으로 대하는 사람이 있고 인간의 지혜로 대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믿음의 눈으로 시험을 대하는 사람이 있다. 내 앞에 주어진 시험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지에 따라서도 시험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판단하게 된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시험을 당하면 세 가지 반응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첫 번째 반응은 **시험에 굴복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눈앞에 보이는 시험을 두고 육신과 감정이 이끄는대로 판단하고 따라간다. 그것은 오늘날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형적인 수법에 넘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더라도 구입하고 필요이상으로 먹으며 유혹에 넘어간다. 육체와 감정을 만족시키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많은 잃어버린 혼들이 그런 삶을 살지만 크리스천 역시 동일하다.
 +
 +두 번째 반응은 **시험을 당하면 매일 그 시험과 싸운다.** 그것을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자기 힘으로 이기려고 노력하며 결국은 넘어지고 다시 싸워 또 넘어지고를 반복하게 된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가진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본성은 악하다. 이 악한 본성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어 보인다. 주님은 오직 자신의 의로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노아, 다니엘, 욥”을 뽑으셨다. 그러나 이 사람들도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들이다. 시험과 싸워 이기려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을 의지하고 인도함받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아직 그것을 경험하지 못한 것이다.
 +
 +세 번째 반응은 **그리스도께서 공급하시는 힘을 통해 시험을 넉넉히 이기는 자들이다.** 그들은 시험과 유혹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승리를 쟁취하는 자들이다. 주님은 우리가 이런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고 그들이 그 땅을 믿음으로 정복해 나가기를 원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믿음으로 승리를 쟁취하기를 원하신다.
 +
 +그러나 단지파가 그러했듯이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정복하지 못하고 쫓겨나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시험과 유혹에서 승리하지 못한다. 시험을 당할 때 여러분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가?​ 어린아이처럼 육신과 감정에 따르는 사람인가?​ 아니면 인간적인 지혜로 바라보는가?​ 아니면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가?​ 먼저 시험의 본질에 대해 알아보자.
 +
 +=====III. 시험의 대상=====
 +
 +**고전 10:13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시험 외에는 너희가 어떤 시험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하나님은 신실하사 너희가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시험 당하는 것을 너희에게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또한 그 시험과 함께 피할 길을 내사 너희가 능히 그것을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
 +성경은 모든 사람들이 시험을 받는 대상임을 분명히 한다. 그것은 구원의 여부와 관련이 없다. 사람이라면 시험은 주어진다. 시험은 이스라엘 왕이었던 다윗에게도 찾아왔고 수제자였던 베드로 역시 시험의 대상이었으며 심지어 예수님에게도 시험은 주어졌다.
 +
 +또한 사람마다 시험의 정도는 다르다. 우리를 쉽게 에워싸는 죄는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한 사람에게서 간단한 시험은 다른 사람에게는 큰 유혹이 될 수 있다. 또한 시험받는 것 혹은 유혹받는 것 자체가 죄가 되지는 않는다. ​
 +
 +마 4:1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들어가사
 +
 +주님역시 시험 혹은 유혹을 받으셨다. 그러나 주님은 죄는 짓지 않으셨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험 혹은 유혹에 대해 우리가 그것을 바라고 굴복할 때에 죄는 시작된다.
 +
 +약 1:14-15 오직 모든 사람이 자기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유혹을 받을 때에 시험을 받나니 15 그런즉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완료되면 사망을 낳느니라.
 +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신은 시험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스스로 서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성경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주의하라”고 경고를 준다.
 +
 +**고전 10:12 그런즉 스스로 서 있는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할지니라.**
 +
 +베드로를 생각해보라. 그는 삼년간 주님을 따라다니며 배웠으며 예수님의 수제자였다. 그는 주님이 “이 밤에 너희가 다 나로 인하여 실족하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 떼의 양들이 널리 흩어지리라.”(마 26:31) 라고 말씀하시자,​ “모든 사람이 주로 인하여 실족할지라도 나를 결코 실족하지 아니하리이다.”(마 26:33) 라고 답변하였다. 그리고 주님이 “이 밤에 수탉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하셨지만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답변하였다. 베드로는 스스로 생각할 때에 절대 넘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으나 시험은 그에게 찾아왔고 그는 주님의 말씀대로 실족하고 주님을 세 번 부인하고 말았다.
 +
 +시험은 모든 사람에게 찾아온다.
 +
 +=====IV. 시험의 근원=====
 +
 +그렇다면 시험은 어디서 근원하는가?​ 성경은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시험”이라고 했다.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시험은 공통적인 근원을 갖고 있다. 성경은 그 근원이 다음과 같음을 분명히 한다: 세상과 육신과 마귀.
 +
 +약 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이 아니요, 땅에 속한 것으로 관능적이며 마귀에게 속한 것이니
 +
 +요일 2:15-16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어떤 사람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즉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인생의 자랑은 아버지에게서 나지 아니하고 세상에서 나느니라.
 +
 +심지어 우리 주님도 이 부분에 대해 시험을 받으셨다.
 +
 +마 4:3 그 시험하는 자가 그분께 나아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명령하여 이 돌들이 빵이 되게 하라, 하거늘 4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5 이에 마귀가 그분을 데리고 거룩한 도시로 올라가 성전 꼭대기에 그분을 세우고 6 그분께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리라. 기록된바,​ 그분께서 자신의 천사들에게 너에 관한 책무를 주시리니 그들이 자기 손으로 너를 받들어 언제라도 네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하매 7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또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8 마귀가 다시 그분을 데리고 심히 높은 산으로 올라가 세상의 모든 왕국들과 그것들의 영광을 그분께 보여 주며 9 그분께 이르되, 네가 만일 엎드려 내게 경배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하매 10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너는 여기서 물러가라.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길지니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
 +====A. 세상====
 +
 +성경에서 말하는 세상은 “세상제도나 체제”를 의미한다. 그것은 인간의 지혜를 대변한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지혜를 알지 못하였다. ​
 +
 +고전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세상이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복음 선포의 어리석은 것으로 믿는 자들 구원하시는 것을 기뻐하셨도다.
 +
 +그렇기에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깊은 것들까지 아시는 그분의 성령을 주셨다. ​
 +
 +고전 2:5-6,10 이것은 너희의 믿음이 사람들의 지혜 안에 서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권능 안에 서게 하려 함이라. 6 그러나 우리가 완전한 자들 가운데서 지혜를 말하거니와 그것은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아무 쓸모없게 될 이 세상 통치자들의 지혜도 아니라. 10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으로 우리에게 그것들을 계시하셨으니 성령께서는 참으로 모든 것 즉 하나님의 깊은 것들까지도 살피시느니라.
 +
 +주님은 우리가 세상의 지혜로 살기보다 믿음으로 살기를 원하신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인도하심이 지혜롭다고 여기는 것이다. 많은 크리스천이 인간적인 지혜의 판단으로 크리스천의 삶을 평가하고 살려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주님께 물은 적이 있는가?
 +
 +롬 12:2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
 +
 +주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인간적인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그분의 뜻을 물으며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걷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믿음이 인간의 지혜 가운데 있기를 원치 않으신다.
 +
 +====B. 육체/​육신====
 +
 +모든 인간은 육신을 입고 태어났기 때문에 육신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육신의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본성은 죄에게 편향되어 있다. 롬 7장에서 바울은 이 본성을 “죄”라 일컫고 있다. 이 본성과 우리가 구원받은 즉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 안에서 매일같이 전쟁을 겪고 있다.
 +
 +갈 5:16-17 그런즉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곧 성령 안에서 걸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육신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신은 성령을 대적하여 욕심을 부리고 성령은 육신을 대적하나니 이 둘이 서로 반대가 되므로 너희가 원하는 것들을 능히 하지 못하느니라.
 +
 +육신은 이기적이다. 다른 사람이 받는 피해나 상처나 해보다는 자신의 육체와 감정이 만족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
 +갈 5:19-21 이제 육신의 행위들은 명백하니 이것들이라. 곧 간음과 음행과 부정함과 색욕과 20 우상 숭배와 마술과 증오와 불화와 경쟁과 진노와 다툼과 폭동과 이단 파당과 21 시기와 살인과 술 취함과 흥청댐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또한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 같이 이것들에 대하여 미리 말하노니 그런 일들을 행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왕국을 상속받지 못하리라.
 +
 +잃어버린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욕망 가운데서 걸으며 크리스천 역시 동일하다. 욕망이란 전차를 타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육신의 욕망에 지배당하고서 하나님을 탓하거나 혹은 마귀에게 돌리곤 한다. 물론 마귀는 우리의 육신의 욕망을 이용하지만 죄를 짓는 최종적 결정은 우리 자신에게 있다. 즉 죄의 책임은 우리 자신에게 놓여있다. 뿐만 아니라 사탄이 없는 세상에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죄를 지을 것이다. 천년왕국동안 사탄은 묶여 무저갱 즉, 바닥없는 구덩이에 넣어 갇혀있더라도 사람들은 육신의 욕망으로 인해 죄를 범하는 일들이 있을 것이다.
 +
 +====C. 마귀====
 +
 +마귀는 속이는 자이다. 또한 하나님앞에서 밤낮으로 성도들을 고소하는 자이다. 그의 목적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넘어져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하고 또한 그분의 사역에 쓸모가 없는 자가 되게 하려는데 있다. 자신의 욕망가운데 걷게 되기를 마귀는 원한다. 사탄은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잘 알기 때문에 우리로 하여금 죄를 범하고 또 죄 가운데 살기를 원한다. 마귀는 우리가 자만하며 교만하게 되어 스스로 원해서 죄를 범하게 만든다.
 +
 +대상 21:1 사탄이 이스라엘을 대적하려고 일어나 다윗을 선동하여 이스라엘의 수를 세게 하니라.
 +
 +=====V. 시험의 장소=====
 +
 +시험의 근원이 세 개의 영역인 것처럼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시험의 장소 역시 세 부분이다. 그것은 인간이 세부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영과 혼과 몸. 시험은 이 세 영역에서 일어난다. ​
 +
 +====A. 혼====
 +
 +혼은 우리 몸안에 있는 “자아” 즉 “나”를 의미한다. 혼은 생각하고 사고하고 판단하며 의지와 감정이 일어나는 곳이다. 세상의 지혜는 이 혼을 공략하여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것들에 만족하기를 원한다. 세상의 지혜와 세상의 쾌락과 세상의 지위를 탐내게 하는 것이다. 롯을 생각해보라. 그는 의로운 자였기에 육신의 죄들을 거부했지만 세상이 주는 지위와 지혜는 그의 혼을 만족케 했다(창 13:10-12). 마귀는 에덴동산에서 이브에게 거짓말을 했고 이브는 선과 악을 알게하는 나무가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움에 매료되었다. 모든 죄는 혼의 동의가 없이 진행되지 않는다. 즉 어떻게 해서든지 내가 죄에 굴복하든 아니면 스스로 선택하여 죄를 범하든 혼은 그것을 결정한 것이다. 마귀의 최종 목표는 우리의 의지를 장악하는 것이다.
 +
 +====B. 몸====
 +
 +몸 자체는 중립적이다. 그러나 이 몸안에 육신이 있다. 우리의 옛본성이 이 몸을 쾌락으로 사용되기를 갈망하는 것이다. 다윗은 성위에서 밧세바가 목욕하는 것을 보고 욕정을 참지 못함으로 죄를 범하고 말았다.
 +
 +====C. 영====
 +
 +영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깊은 곳이다. 이 영을 통해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경배한다. 인간이 죄를 범하기 전 이 영을 통해 하나님을 알았으나 죄로 인해 영은 그 기능을 상실했다.
 +
 +엡 4:18 그들은 지각이 어두워졌으며 자기들 속에 있는 무지함과 자기들 마음의 눈먼 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생명에서 떨어져 있도다.
 +
 +사탄의 역사는 이 영역에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분과 교제하는 것을 막으며 또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한다. 때로 우리의 지각을 넘어선 의심의 공격을 퍼부을 때가 있다. 믿지 아니하는 자들 가운데서 사탄은 영을 통해 그들을 무지 가운데 두고 있다.
 +
 +엡 2:2 지나간 때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행로를 따라 걸으며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이라.
 +
 +하나님께서는 이 영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에게 속한 것들을 알게 하신다.
 +
 +엡 1:17-18a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곧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그분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의 지각의 눈을 밝히사 ​
 +
 +또한 믿지 아니하는 자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것 역시 이 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
 +사 29:10 주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 눈을 닫으셨으며 그분께서 대언자들과 너희의 치리자들과 선견자들을 덮으셨느니라
 +롬 11:8 (이것은 기록된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잠들게 하는 영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도다,​ 함과 같으니라.)
 +고후 4:4 그들 속에서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가려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복음의 빛이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였느니라.
 +살후 2:11 이런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한 미혹을 보내사 그들이 거짓말을 믿게 하시리니
 +
 +사탄은 믿는 자의 마음이 진리에 대해 잠들기를 원한다. ​
 +
 +엡 5:14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너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주시리라,​ 하시느니라.
 +
 +=====VI. 시험의 대처=====
 +
 +시험이 세 영역에 행해지는 것처럼 시험을 대비하는 것 역시 세 영역에 맞추어 우리는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 ​
 +
 +====A. 믿음(Faith)====
 +
 +요일 5:4 무엇이든 하나님에게서 난 것은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니라.
 +
 +우리가 세상의 지혜를 대할 때 믿음이 필요하다. 세상의 지혜는 우리로 하여금 이것도 필요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처세에 현명하며 이렇게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믿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주님의 도우심과 그분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구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보이는 것으로 걷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걸으시기를 기뻐하신다. 세상의 지혜를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그분의 공급하심과 구원을 의심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시험하는 것이다.
 +
 +시 78:17-22 여전히 그들은 광야에서 지극히 높으신 이를 노엽게 함으로 그분께 더욱 죄를 지었도다. 18 또 그들이 자기 욕심대로 먹을 것을 구하여 자기 마음속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니 19 참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며 말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상을 준비할 수 있으리요?​ 하였도다. 20 보라, 그분께서 그 반석을 치시매 물들이 쏟아지고 시내들이 흘러넘쳤도다. 또 그들이, 그분이 빵도 줄 수 있으리요?​ 그분이 자신의 백성을 위해 고기도 마련할 수 있으리요?​ 하였도다. 21 그러므로 주께서 이것을 들으시고 분노하시매 이에 야곱을 향해 불이 붙고 또한 이스라엘을 향해 분노가 올라왔나니 22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분의 구원을 신뢰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로다.
 +
 +바울은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시험하지 말자고 권고한다.
 +
 +고전 10:9 또한 그들 가운데 어떤 자들이 그리스도를 시험하다가 뱀들에게 멸망을 당하였으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
 +민 21:5-6; 시 106:14
 +
 +====B. 피하라(Flee)====
 +
 +성경은 육체의 욕망을 자극하는 유혹이 올 때에 “피하라”고 권고한다. 어느 누구도 육체의 욕망을 이길 사람은 없다. ​
 +
 +잠 6:27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 자기 옷이 타지 않게 할 수 있겠느냐?​
 +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성적인 유혹을 했을 때 겉옷을 빼앗기더라도 그 자리에서 도망쳐 나왔다. 그것은 현명한 일이었다. 성경은 우리에게 동일한 조언을 준다.
 +
 +고전 6:18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행하는 모든 죄는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짓느니라.
 +
 +우상 숭배 역시 동일하다. 여러분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행할 것이라고 장담하기 보다 그 현장에서 도망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비록 여러분이 우상앞에서 절하지 않더라도 우상을 숭배하는 악한 영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어둡게 할 것이다.
 +
 +고전 10:14 그런즉 나의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를 피하라.
 +
 +바울은 또한 청년의 정욕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
 +딤후 2:22 또한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오직 순수한 마음으로 주를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
 +어리석고 무식한 논쟁 역시 피할 대상이다. 그것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
 +딤후 2:23 그러나 어리석고 무식한 논쟁들을 피하라. 너도 알거니와 그것들은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
 +
 +====C. 저항하라(Resist/​Fight)====
 +
 +마귀의 간계와 역사에 대해서는 성경은 우리에게 저항할 것을 주문한다. 여러분은 마귀에게서 도망할 수 없다. 오히려 그와 싸워야 한다.
 +
 +약 4:7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에게서 도망하리라.
 +
 +벧전 5:8-9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겪는 줄 너희가 아느니라.
 +
 +우리의 전쟁무기는 힘이 아니다. 나의 지혜도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이다.
 +
 +엡 6:10-13 끝으로 내 형제들아,​ 주 안에서와 그분의 강력한 권능 안에서 강건한 자가 되라. 11 너희가 마귀의 간계들을 능히 대적하며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 13 그러므로 너희가 악한 날에 능히 버티어 내고 모든 일을 행한 뒤에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
 +계 12:10-11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구원과 힘과 우리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그리스도의 권능이 임하였도다. 우리 형제들을 고소하는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으로 그들을 고소하던 자가 쫓겨났도다. 11 그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언의 말로 그를 이기었으며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
 +
 +주님께서도 마귀에게 시험을 받을 실 때 마귀에게 굴복하지도 도망하지도 않으셨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를 대적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길 수 없다.
 +
 +=====VII. 결론=====
 +
 +시험은 우리 모두에게 있는 것이다.
 +
 +에스키모인들이 늑대를 잡을 때 쓰는 방법이 있다. 먼저 예리한 칼을 준비한다음 그 칼을 피에 담근다. 그리고 피에 적신 칼을 얼린다음 다시 피에 적셔 얼리기를 반복한다. 적당한 피가 칼을 덮었다고 생각이 되면 그 칼을 늑대가 잘 다니는 곳에 둔다. 늑대가 칼을 발견하고 처음에는 칼을 덮고 있는 피를 혀로 햩기 시작한다. 어느 정도가 되면 추위로 혀는 감각이 무뎌지고 또 칼의 날이 드러나 칼날에 의해 늑대의 혀는 상처가 나 피가 나기 시작한다. 늑대는 자신의 배를 채울 욕망으로 계속해서 칼에 뭍은 피를 햩으나 그 피가 자신의 혀에서 나온 것인 줄 알지 못한다. 결국 늑대는 필요이상의 피를 흘리게 되어 죽게 된다.
 +
 +이와 같이 마귀는 우리가 죄의 욕망 가운데 살기를 원하기에 시험을 던진다.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시험을 이기지 못하면 욕망이 우리 자신을 삼키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시험을 통해 우리가 성장하고 승리하는 크리스천이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시험의 세 영역에 대해 살펴보았다. 여러분은 시험의 순간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고전10.12-14.txt · 마지막 수정: 2017-06-20 09:04 (외부 편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