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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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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2.12-3.4 [2017-06-20 09:04] (현재)
줄 1: 줄 1:
 +==2012년 7월 15일 주일 오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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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어떤 부류의 사람입니까?​======
 +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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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
 +우리는 사람들을 분류하는 경향이 있다. 사회에서 부유층과 중산층과 빈곤층으로 가정의 경제규모에 따라 나누고 인종에 따라 황인종과 백인종과 흑인종으로 나눈다. 또 교육정도에 따라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로 구분하곤 한다. 그런데 사람들을 분류하는 건 성경도 마찬가지이다. 고린도전서 10:32을 보면 바울은 “유대인들에게나 이방인들에게나 하나님의 교회”로 인류를 세 분류로 나누었다. 여러분은 유대인이 아니면 이방인, 만일 그리스도를 신뢰한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사람이다. 고린도전서 1:18을 보면 인류는 “멸망하는 자들”과 “구원받은 자들”로 두개로 분류된다.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 역시 이 두 분류중 하나에 반드시 포함되어 있다.
 +
 +오늘 우리가 보고자 하는 성경 구절 역시 사람을 분류하고 있는데 바울은 세부분으로 나누어서 말하고 있다. 2장 14절에 “본성에 속한 사람” 혹은 “본성적인 사람”이 등장하고 15절에서 “영에 속한 사람” 혹은 “영적인 사람”이 등장하며 3장으로 넘어가 1절을 보면 “육신에 속한 자” 혹은 “육신적인 사람” 이렇게 세 분류로 말하고 있다. 이렇게 분류하는 기준은 하나님의 일들에 대해 어떻게 영적으로 반응하는지에 따라 나눈 것이다. 본성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일들에 대해 영적으로 반응할 수 없는 사람이고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일에 대해 영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며 육신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일에 대해 육신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다.
 +
 +오늘 여기에 앉은 모든 사람은 전에 언급한 바와 마찬가지로 이 세 분류 주 하나에 반드시 속할 것이다. 그 말은 여러분은 본성에 속한 사람이거나 혹은 영에 속한 사람이거나 혹은 육신에 속한 사람이 될 것이다. 여러분이 스스로 현재 어느 분류에 속한 사람인지를 인지하는 것은 우리의 삶에 중요한 문제라 생각한다. 오늘 본문말씀을 잘 살펴봄으로써 내가 이 세 분류 중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를 스스로 판단해 보았으면 좋겠다. 그것은 “누구누구가 어디에 속한 사람일 꺼야.”라고 남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판단의 대상을 자신으로 두고 보자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각 분류에 대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무엇이고 어떻게 그 뜻을 이룰 수 있는지 스스로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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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본성에 속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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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2:14 그러나 본성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의 것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나니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니라. 또 그가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것들은 영적으로 분별되느니라.
 +
 +가장 먼저 알아볼 사람은 “본성에 속한 사람”이다. 본성에 속한 사람이란 본성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이 사람은 “혼적” 생명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 말은 그는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본성을 가지고 그의 생명을 살아간다는 말이다. 즉 본성에 속한 사람은 잃어버린 사람이다. 본성에 속한 사람은 교회 안에서 교회의 회원이 될 수도 있고 선하고 도덕적인 사람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일들을 두고 판단할 때 그는 잃어버린 사람이다. 본문 말씀은 본성에 속한 사람의 특징에 대해 두가지 진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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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본성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의 것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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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일들은 본성에 속한 사람들에게 어리석은 것으로 여겨진다. 즉 잃어버린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들이나 영적인 일들은 바보스런 짓으로 여겨질 뿐이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존재나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나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이나 그것이 우리의 삶에 영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이나 혹은 하나님의 기적이나 이적과 같은 것들을 이해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그것들을 받아들이지 아니한다. 이 분류에 속한 사람들이 교회에 오면 교회에서 행하는 많은 일들이 그에게 불편할 뿐이다.
 +
 +====B. 본성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의 것들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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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은 본성에 속한 사람 즉 잃어버린 사람은 하나님의 일들을 이해할 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엡 2:1은 본성에 속한 사람은 “범법과 죄들 가운데서 죽”은 자들임을 말한다. 그는 몸으로 그리고 혼으로는 살아있으나 그는 하나님의 일들에 대해 반응을 보이는 영에 대해서는 죽었기 때문에 영적으로 분별이 되는 것들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의 몸은 많은 신경세포가 온 몸에 분포되어 있어 어떤 자극에 대해 반응하게 된다. 그러나 죽은 사람은 그 신경이 모두 죽었기 때문에 어떤 자극에 대해서도 반응할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죽은 본성에 속한 사람은 영적인 일들에 대한 지각이 없기 때문에 알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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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으로 죽었다라는 것은 영의 존재가 사라진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영의 기능을 상실한 것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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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 4:17-20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다른 이방인들이 헛된 생각 속에서 걷는 것 같이 걷지 말라. 18 그들은 지각이 어두워졌으며 자기들 속에 있는 무지함과 자기들 마음의 눈먼 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생명에서 떨어져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을 지나쳐 자기를 색욕에 내주고 탐욕을 내어 모든 부정한 것을 행하였으되 20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렇게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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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성에 속한 사람들의 특징을 다섯 가지로 정리해서 말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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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본성에 속한 사람은 타락했다.** 시 58:3; 사 48:8; 요 8:44; 엡 2:2-3. 본성에 속한 사람은 죄를 범하기가 쉽다. 본성은 악을 향해 기울어 있다. 롬 3:10-12.
 +
 +**2. 본성에 속한 사람은 지배받고 있다.** 엡 2:1-3. 요 8:44. 본성에 속한 사람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에도 이 세상의 통치자이자 공중 권세 잡은 통치자인 이 세상의 신인 마귀의 지배아래 놓여있다. 본성에 속한 사람은 그렇기 때문에 육신과 마귀가 주는 유혹과 욕심에 따라 지배당하고 움직인다.
 +
 +**3. 본성에 속한 사람은 어둠 가운데 있다.** 고전 4:4. 본성에 속한 사람은 자신이 어둠 가운데 있는지를 알지 못하며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들을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자기 행위가 악하다는 것 역시 깨닫지 못한다. 영적인 일들에 대해 그는 소경이다. 주님은 바리새인들을 두고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빛을 주실 수 있다.
 +
 +**4. 본성에 속한 사람은 운명이 정해졌다.** 시 9:17. 만일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이 악한 현 세상에서 구원받지 못한다면 그는 지옥에 갈 운명 아래 놓여 있다.
 +
 +**5. 본성에 속한 사람은 죽은 자이다.** 눅 9:60. 본성에 속한 사람은 살아서 숨을 쉬지만 그는 영적으로 완전히 죽은 상태이다. 주님은 죽은 자들이 죽은 자들을 장사지내게 하라고 하셨다.
 +
 +하나님께서는 본성에 속한 사람을 구원하기를 원하신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불러 회개에 이르게 하려고 오셨으며 또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 구원하려 하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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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여러분이 이 부류에 속한 사람이라면 주님께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간구함으로써 다가올 진노로 부터 피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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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영에 속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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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2:12-13 이제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난 영을 받았으니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함이라. 13 또한 우리가 그것들을 말하되 사람의 지혜가 가르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성령님께서 가르치시는 말로 하나니 곧 영적인 것들은 영적인 것으로 비교하느니라.
 +
 +고전 2:15-16 오직 영에 속한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하나 그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그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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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에 속한 사람이란 본성에 따라 살아가지 아니하는 사람을 말한다. 즉 초자연적으로 사는 것이다. 그는 영적인 생명으로 살아간다. 그는 더 이상 죽은 옛 본성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새 생명 가운데서 즉 성령의 새롭게 하심과 성령님이 주시는 권능으로 살아간다. 영적인 사람에게도 옛 본성은 존재한다. 옛 본성과 함께 하나님의 본성이 우리 안에서 공존한다. 영에 속한 사람은 옛 본성이 아니라 새 본성에 따라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삶을 다스리도록 의지를 주님께 드린 사람이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단순히 계신 것만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으뜸이 되시며 또한 영에 속한 사람의 삶 속에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지배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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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구절이 우리에게 영에 속한 사람에 대해 어떤 특징을 보여주는 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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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영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영에 것들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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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써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 안에는 이 세상의 영이 아니라 성령께서 내주하신다. 이 성령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이시며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들에 대해 깨닫도록 도와주신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들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준다. 또한 성경의 지적인 이해만 깨닫도록 도우시는 것이 아니다. 삶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하나님의 영의 역사함과 그분의 뜻에 대해 깨닫도록 가르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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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영에 속한 사람은 분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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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절의 판단이란 단어는 “분별, 조사, 살피다”란 뜻을 갖고 있다. 영적인 사람은 성령 안에서 살아있으므로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영의 일들은 그에게 어리석은 것이 아니며 오히려 생명의 근원이 된다. 그것은 배고픈 혼에게 양식과 같다. 그는 또한 하나님의 일들을 기뻐한다.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여 아직 영적인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의 흔히 하는 실수는 하나님의 일들을 이해하고 분별하는 것이 인간의 이해력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머리가 좋은 사람은 성경에 대한 이해력이 빠르며 사물이나 현상이나 사람들의 감정을 파악하는데 빠르다. 그러나 영적인 일들은 그와 같지 않다. 그것은 머리가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자신을 드린 성도의 삶속에서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수님께서는 성령께서 다음과 같은 일을 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
 +요 16: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분은 스스로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무엇이든지 자기가 들을 것만을 말씀하시며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너희에게 보이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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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 일은 구원받아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자신을 드려 순종하기까지 잠잠하시기 때문이다.
 +
 +삶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일들에 대한 영적 분별력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걷는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영적으로 아직 어린 성도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 미숙하여 삶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나 뜻을 발견하지 못하거나 그분께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지에 대해 깨달음이 부족하다. 동일한 일에 대해 영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인내하나 영적으로 어린 사람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는 경우가 많다.
 +
 +====C. 영에 속한 사람은 판단을 받지 않는다.====
 +
 +영에 속한 사람들은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따라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걷기 때문에 잃어버린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로 여겨질 뿐이다. 영적인 사람들이 시련이나 환란 속에서도 갖는 기쁨이나 인내나 믿음이나 화평에 대해 본성에 속한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육신에 속한 사람 역시 영에 속한 사람이 성령을 따라 걸으며 결정하는 일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다. 그의 판단은 어리석어 보이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걷는 그에 대해 놀라움을 발견하곤 한다.
 +
 +====D. 영에 속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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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인 사람들의 일반적인 특징은 겸손에 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의 마음의 최고봉에 겸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위하지 아니하고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자기 생명을 십자가에 내어놓기까지 아버지 하나님께 순종하셨다. 순종하기 위하여 주님은 하늘의 영광을 내려놓으시고 종의 형체인 인간의 몸을 입으셔야 했다.
 +
 +영에 속한 사람은 우리 구주께서 보이신 발걸음을 따라 걷는 자들이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따라 걷는 그들에게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주님은 이 땅에 계셨을 때에 성령님의 음성에 온전히 순종하셨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알았다. 마찬가지로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영에 속한 사람들 역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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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 영적인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1. 영에 속한 사람은 성령으로 산다.** 영에 속한 사람은 그 사람의 마음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지배 가운데 삶을 내어준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그것이 그의 삶을 변화시키도록 함으로써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간다(시 119:105).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신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분께서 우리를 인도하도록 우리 자신을 그분의 뜻에 내어드려야 한다. 갈 5:16.
 +
 +**2. 영에 속한 사람은 성령에게서 배운다.** 영에 속한 사람은 말씀의 진리들을 받아들일 능력이 있으며 영적인 것들을 깨달을 능력이 있어 성경을 이해할 수 있으며 그것을 자신의 삶에 적용한다.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가르침과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다. 그는 성령님의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다.
 +
 +요일 2:27 그러나 너희가 그분에게서 받은 기름 부음이 너희 속에 거하므로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 기름 부음이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며 또 그것이 진리요 거짓이 아닌즉 그것이 너희를 가르친 대로 너희가 그분 안에 거할지니라.
 +
 +**3. 영에 속한 사람은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자유를 누린다.** 영에 속한 사람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걷기 때문에 육신과 세상과 마귀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그에게는 말씀의 진리를 따라 “판단”하고 “분별”하며 “조사”할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
 +**4. 영에 속한 사람은 성령님으로 충만하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의 생각과 마음과 손과 발과 혀와 몸에 있는 모든 지체를 지배하시도록 성령님으로 충만하다.
 +
 +=====III. 육신에 속한 사람=====
 +
 +고전 3:1-4 형제들아,​ 내가 영에 속한 자에게 말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갓난아이들에게 말하는 것 같이 하였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음식으로 하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지금까지 너희가 그것을 능히 감당하지 못하였으며 지금도 못하기 때문이라. 3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하였도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다툼과 분열이 있으니 너희가 육신에 속하여 사람들처럼 걷지 아니하느냐?​ 4 어떤 이는 말하기를,​ 나는 바울에게 속하였다,​ 하고 다른 이는 말하기를,​ 나는 아볼로에게 속하였다,​ 하니 너희가 육신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냐?​
 +
 +마지막 분류는 “육신에 속한 사람”이 나온다. 이 분류에 속한 사람은 본성을 따라 삶을 살지는 않으나 “감각적으로” 혹은 “육신에 따라” 삶을 살아간다. 그의 삶의 방향이나 결정이 만들어지는 것은 세상에 속한 어떤것의 영향을 받거나 혹은 어떤 감정이나 느낌을 갖고 있는지에 따라 이루어진다. ​
 +
 +육신에 속한 사람은 믿는 성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 바울은 그들을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갓난아이들”이라고 말했다. 고린도 성도들 대부분이 바로 이 분류에 속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다른 교회보다도 더 많은 선물들 즉 은사들을 갖고 있는 교회였다. 그럼에도 그들은 육신을 따라 걷는 자들이었다. 바울은 그들을 “세상 사람들과 구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너희가 육신에 속하여 사람들처럼 걷지 아니하느냐?​”
 +
 +육신에 속한 사람도 영에 속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구원받은 이후로 그 사람 안에 두 가지 본성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옛 본성으로 아담에게서 물려받은 것이고 두 번째는 성령님께서 주신 새 본성이다. 영에 속한 사람이 새 본성에 따라 살아가는데 반면 육신에 속한 사람은 여전히 옛 본성의 지배를 받는다. 그는 자기 안에 있는 성령님의 불길들을 소멸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육신에 속한 성도는 잃어버린 사람들과 구별되지 않을 때가 있다.
 +
 +육신에 속한 사람은 새로운 본성에 따라 걷지 않기 때문에 육신과 마귀의 지배를 받는 잃어버린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육신과 마귀가 주는 유혹과 욕망에 패배한다.
 +
 +**1. 육신에 속한 사람은 영적으로 걸을 수 없다.** 영적으로 걷기 위해서는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해야 하는데 육신에 속한 사람은 성령님께서 그 안에서 소멸되셔서 그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육신과 마귀가 주는 욕망의 소리로 인해 성령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
 +
 +**2. 육신에 속한 사람은 영적으로 싸울 수 없다.** 영적 싸움을 하기 위해서는 영적 전투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나 우리의 생각 속에서 일어나는 영적 전투에 대한 경험이 부족할 뿐더러 전투를 하기 위한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을 수 없거나 혹은 사용하지 못함으로 악과 싸우지 못하고 패배한다.
 +
 +**3. 육신에 속한 사람은 영적으로 일하지 못한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왕국을 위해 실질적으로 큰 쓰임을 얻지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일하시나 육신에 속한 사람은 성령님을 통하여 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순히 영적 선물을 가지고 일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육신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영적 유익을 끼치지 못한다.
 +
 +이에 대한 좋은 예는 롯이 있다. 롯의 삶을 보면 그는 마치 잃어버린 사람처럼 모든 것을 잃었다. 그는 그의 사위들을 잃었고 그의 아내를 잃었으며 그의 두 딸 역시 그로 하여금 범죄하게 하였다. 그러나 벧후 2:7을 통해 그가 의인이었음을 발견한다. 그는 육신적인 사람이었던 것이다. 교회 안에 육신에 속한 사람들이 존재하게 되면 반드시 나타나는 것은 “시기와 다툼과 분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거꾸로 말해 “시기와 다툼과 분열”이 교회 안에서 발견될 때 우리는 누군가가 “육신에 속하여 육신을 따라 걷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
 +====A. 육신에 속한 사람의 성장은 정체되어 있다.====
 +
 +바울은 육신에 속한 고린도 성도를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갓난아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그가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문제는 그가 여전히 그러하다는 것이다.
 +
 +고전 3: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음식으로 하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지금까지 너희가 그것을 능히 감당하지 못하였으며 지금도 못하기 때문이라.
 +
 +여기서 젖은 성경의 단순한 교리이고 음식은 복잡한 교리라고 믿는 사람들이 꽤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성경의 어떤 교리가 단순하고 어떤 교리가 복잡한 교리라고 말할 수 있는가? 성경에 문자 그대로 발견하는 교리가 다 젖이라고 말하고 싶다.
 +
 +히 5:12-14 시간으로 보건대 너희가 마땅히 가르치는 자가 되었어야 할 터이나 하나님의 말씀의 첫째 기초 원리들을 남에게 다시 배워야 할 필요가 너희에게 있나니 너희가 단단한 음식이 아니라 젖을 필요로 하는 자가 되었도다. 13 젖을 사용하는 자마다 갓난아이이므로 의의 말씀에 능숙하지 못하니라. 14 그러나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들의 것이니 그들은 그것을 사용하여 자기 감각들을 단련시킴으로 선악을 분별하느니라.
 +
 +바울은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들의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단순히 성경의 기록된 진리들을 아는 것 이상을 말한다.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뛰어남을 설명하면서 율법의 중요한 것들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그것들은 성경에 기록된 것 이상의 행간사이를 읽는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발견하는 것이다. 바울은 단단한 음식은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기초 원리들은 가르칠 수 있었지만 더 나아가 하나님의 마음에 대한 것들을 가르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왜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가? 그것은 양심이 연약한 형제를 위한 것이었다. 바울이 그들에게 음식으로 먹일 수 없었던 이유는 그들이 아직까지도 성장하지 아니했기 때문이다. 그들의 성장은 정체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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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은 영적 성장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주님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하기 위해 교회에 목사와 교사를 주셨다. 그런데 마치 4대강에서 보는 것처럼 고인 물은 썩는 것처럼 정체되어 있는 크리스천들이 있다. 영적 성장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우리의 죄악이다. 우리의 항상 드리는 기도에는 “예수님께 더 가까이”,​ “우리의 믿음이 자라게 하소서”와 같은 기도가 있어야 한다.
 +
 +여러분은 구원받은 이래로 얼마나 많은 햇수가 지나갔는가?​ 여러분은 영적 성장에 있어 어디에 이르렀다고 스스로 판단하는가?​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면 여전히 아이로써 울고, 움켜잡으려 하고, 떼를 쓰고,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보채는 일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갓난아이들로 머물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것은 참으로 비극일 뿐이다. 여러분은 성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B. 육신에 속한 사람은 젖만을 먹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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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그들에게 “지금까지 너희가 그것을 능히 감당하지 못하였으며 지금도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육신적인 크리스천의 성장이 정체된 가장 큰 이유는 젖만을 먹으려 하기 때문이다. 육신에 속한 사람들은 자기에게 영광이 되는 것들은 추구하나 그리스도께 영광이 되는 “자기희생”이나 “겸손”이나 “삶의 변화를 위한 헌신”에 대해서는 마치 위장이 받아들이지 못함으로 토해내는 것과 같이 행한다.
 +
 +====C. 육신에 속한 사람의 일반적 특성====
 +
 +바울은 육신에 속한 사람에 대해 세 가지 특성 즉, “시기와 다툼과 분열”을 이야기했다. 만일 여러분의 삶에서 이러한 것들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면 여러분은 이 분류에 속한 사람이며 변화가 필요하고 성장이 필요한 것을 알아야 한다.
 +
 +**1. 이기심** - 아기들은 본성적으로 이기적인 특성이 있다. 그들은 남을 염려하기보다 자신에 대해 염려한다. 아기들은 엄마 아빠가 얼마나 피곤한지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아기들은 오직 자기 일에 염려하기 때문이다. 아기들은 자기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또 자기가 필요한 것이 충족이 되면 만족한다. 그러나 자기만의 세상에서 뭔가가 잘못되면 울거나 떼를 쓰거나 불평함으로써 누군가가 자기 방식대로 처리해 줄 때까지 한다. ​
 +
 +육신에 속한 사람의 삶도 동일한 특성이 있다. 항상 관심은 자기에게 있으며, 어떤 것이 자기 방식대로 처리되지 않으면 불평으로 가득하다. 그런 육신적 경향으로 육신에 속한 사람이 행복하지 않으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알 수 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관심을 갖도록 부추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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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싸움** - 아기들은 자기 방식대로 무언가가 처리되기를 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싸우려 한다. 아기들은 자기 거라 생각하는 것에 대해 억지로라도 가져가려 하는 경향이 있다. 아기들을 여럿이 두면 아기들은 서로 싸우고 서로 어울리지 못하고 갈라진다. 이것이 육신에 속한 사람이 교회 안에 있을 때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누군가 자기 방식대로 일이 처리되지 않으면 모든 사람이 그걸 알게 하며 누군가 자기 기분을 상하게 하면 되갚아주려 한다. 분명 육신에 속한 사람은 분쟁의 중앙에 존재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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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난아기인 성도는 항상 자기 위주로 가야한다. 누군가에 대해 혹은 무언가에 대해 항상 불평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부족함에 대해 지적하고 고자질 하지만 다른 사람을 향하는 비난의 손가락이 자기를 향하지는 않는다. 이런 사람은 또 쉽게 상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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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여러분이 항상 누군가가 말하는 것이나 행하는 것으로 상처를 받거나 혹은 나는 옳고 다른 사람들은 다 틀렸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이 성장이 필요한 것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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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분열** - 육신에 속한 사람의 마지막 특성으로 “분열”이 있다. 이 사람은 자기 안에 사람을 갈라놓는 영을 갖고 있는 것이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쉽게 상처를 받고 또 쉽게 상처를 주곤 한다. 그 결과 분열하고 나뉜다. 이런 육신적인 사람은 그가 관여하는 하나님의 모든 사역을 망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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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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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구원받은 성도인가 아니면 잃어버린 죄인으로 아직도 본성에 속한 사람인가?​ 주님은 잃어버린 죄인들이 구원받기위해 나아오기를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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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영에 속한 사람인가?​ 육신에 속한 사람인가?​ 우리는 때때로 육신을 따라 걷기도 한다. 그러나 나의 삶이 대부분 갓난아기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면 여러분은 그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주 그리스도를 섬기기 때문이며 그분의 심판석 앞에 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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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 6:1-3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교리의 기초 원리들을 떠나 완전함으로 나아가서 죽은 행위들로부터의 회개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2 침례들에 관한 교리와 안수와 죽은 자들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의 기초를 다시 놓지 말지니라.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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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2.12-3.4.txt · 마지막 수정: 2017-06-20 09:04 (외부 편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