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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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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4.1-2 [2017-06-20 09:04]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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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2월 13일 주일오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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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과 신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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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말씀:​ 고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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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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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고린도전서 4장 1~2절 중에서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에 대한 부분만을 보고자 합니다. 제목은 “크리스천과 신비들”이라고 붙여보았습니다. ​
 +
 +본문말씀은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사역자들로 세우시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기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사역자들의 일은 그 하나님의 신비들을 하나님의 가족들에게 신실하게 전하는 것일 것입니다. ​
 +
 +어떤 사람들은 “사역자”라는 단어가 잘못된 번역이라고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수종자”라고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사역(使役)이라는 한자가 하여금 사, 부릴 역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일을 부리는 자”로 해석되기 때문에 원래의 의미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뜻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이것은 잘못된 해석입니다. 사역자에 해당하는 영어의 단어는 minister이며 이것은 “섬기는 자”의 의미를 갖습니다. 한자 역시 사역자는 “섬기도록 혹은 일을 하도록 세워진 사람”을 뜻합니다. 어떤 단어의 뜻이 완전히 빗나간 경우가 아니라면 사회에서 통용되는 뜻을 인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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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을 보면 신비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단어를 대하면 어떤 사람들은 신비주의에 속한 것들을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영에 속한 것처럼 보이는 것들을 언급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신비는 그러한 것들과 거리가 아주 멉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의 신비들을 대할 때 “세계의 7대 불가사의”와 같은 것들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지성으로 알 수 없는 것들을 신비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역시 성경에서 말하는 신비에 대한 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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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우리를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로 여기라는 표현을 통해 신비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의 교리라는 점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신비 혹은 신비들이라는 표현은 신약에서만 나오며 총 27번 쓰였으며 그리스어로 “무스테리온”입니다. 이 단어에서 영어의 mystery가 파생되었습니다. “뮈오”가 “(입을) 다물다”라는 뜻을 가지므로 “무스테리온”은 “비밀, 혹은 신비”라는 뜻을 갖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신비”라는 뜻은 어떤 신비적인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종전까지 감추어졌으나 이제 드라난 것”을 말합니다. 즉 감추어졌으나 이제 드러난 진리를 말합니다. 성경에서 이 단어를 어떻게 해석하는지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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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롬 16:25~26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함에 따라 권능으로 너희를 굳게 세우실 분 즉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은밀히 간직되어 왔으나 26 이제는 밝히 드러났으며 영존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대언자들의 성경 기록들을 통해 믿음에 순종하게 하려고 모든 민족들에게 알려지게 된 신비의 계시에 따라 너희를 굳게 세우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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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 3:4~5 그것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읽을 때에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하여 내가 알고 있는 바를 깨닫게 되리라.) 5 그분께서는 이제 자신의 거룩한 사도들과 대언자들에게 성령을 통해 이 신비를 계시하신 것 같이 다른 시대들에서는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그것을 알리지 아니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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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1:25~26 내가 교회의 사역자가 된 것은 너희를 위해 내게 주신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고자 함이니라. 26 이것은 곧 여러 시대와 여러 세대로부터 감추어졌으나 이제는 그분의 성도들에게 드러난 신비에 관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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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신비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합니다. “그 이전 시대와 세대로부터 감추어졌으나 이제 드러난 진리”를 신비라고 성경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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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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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성경은 사람들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로 여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전 시대와 세대에서는 감추셨으나 이제 그분의 성도들에게 드러내신 진리를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그 진리에 대해 청지기로서 행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이 말씀을 준비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2012년 대환란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인터넷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확인하면서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이 진리들에 대한 청지기라 한다면 우리는 합당한 행동을 보일 것입니다. 왜냐면 이 신비들이 우리에게 말하는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이 신비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을 잘못 해석하며 또한 제대로 된 교리를 갖지 못합니다. 이 신비라는 단어의 뜻을 제대로 해석하게 되면 우리는 성경을 잘못되이 해석하는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 예로 고린도전서 14장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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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14:2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말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말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말하나니 아무도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나 그가 영 안에서 신비들을 말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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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신비들에 대해 은사주의자들과 같이 방언을 하는 사람들은 방언의 장점으로 그가 영 안에서 신비들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비록 “랄랄랄라”와 같이 전혀 이상한 말들을 내뱉어도 그것들은 영안에서 신비들을 말하는 것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은 신비에 대한 제대로 된 뜻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한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신비는 “감추어진 진리”입니다. 즉 방언은 어떤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내뱉는 그러한 말들이 아니라 누군가는 통역할 수 있는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통역하기 전에는 그것은 듣는 자에게 여전히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신비들을 말한다고 말합니다. 사실 대언과 방언 모두 하나님의 일들을 선포합니다. 대언은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방언은 통역이 필요한 다른 나라 말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역하는 자가 통역하기 까지 그것은 듣는 자들에게 감추어진 진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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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행전 2장을 보면 방언 즉 타언어로 말하던 사도들은 방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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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2:11 크레테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이라. 그들이 우리 언어들로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을 말함을 우리가 듣는도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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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이전 시대와 세대에서는 감추셨던 진리들을 이제 드러내셔서 우리에게 그 진리들을 맡기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진리들에 대해 신실한 청지기로서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그 진리들은 감추어진 진리들이기 때문에 구약성경에서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제 예표들을 통해서 혹은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말씀들을 보고 있지만 구약의 성도들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이 신비들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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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 3:4~11 그것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읽을 때에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하여 내가 알고 있는 바를 깨닫게 되리라.) 5 그분께서는 이제 자신의 거룩한 사도들과 대언자들에게 성령을 통해 이 신비를 계시하신 것 같이 다른 시대들에서는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그것을 알리지 아니하셨는데 6 이 신비는 곧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방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동료 상속자가 되고 같은 몸에 속하게 되며 그분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라. 7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에 따라 그분의 권능이 효력 있게 활동함을 힘입어 내가 이 복음의 사역자가 되었노라. 8 그분께서 모든 성도 가운데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헤아릴 수 없는 그리스도의 부요함을 내가 이방인들 가운데 선포하게 하고 9 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감추어져 온 이 신비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하려 하심이라. 10 그 목적은 이제 교회를 사용하사 하늘의 처소들에 있는 정사들과 권능들에게 하나님의 갖가지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11 이것은 곧 그분께서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작정하신 영원한 목적에 따른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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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우리에게 맡겨진 신비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신약성경은 “하늘 왕국에 대한 신비들”을 시작해서 “우주적인 하나님의 뜻”과 “불법의 신비” 등 여러 가지 신비들을 말하고 있지만 오늘은 그중에서 크리스천과 관련된 신비들만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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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신비들: 1. 복음(엡 6:19; 벧전 1:10~12; 엡 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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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로 살펴보고자 하는 신비는 복음에 대한 신비입니다. 엡 6:19절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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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 6:19 또 나를 위하여는 내게 말하는 것을 허락하사 내가 담대히 입을 열어 복음의 신비를 알리도록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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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은 복된 소식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는 이전 시대와 세대의 사람들에게 감추어져 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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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벧전 1:10~12 이 혼의 구원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에 대하여 대언한 대언자들이 부지런히 조사하고 탐구하되 11 자기들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께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그 뒤에 있을 영광을 미리 증언해 주실 때에 그 영께서 무엇을 혹은 어느 때를 표적으로 보여 주셨는지 탐구하였느니라. 12 그들이 자기들을 위해 그것들을 수행하지 아니하고 우리를 위해 수행하였음이 그들에게 계시되었는데 그것들은 곧 복음을 선포한 자들이 하늘에서 보내신 성령님과 더불어 이제 너희에게 전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갈망하는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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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 3:2~6 너희를 위해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으리라. 3 곧 계시로 그분께서 내게 그 신비를 알리셨나니 (그것은 내가 전에 몇 마디 적은 것과 같으니라. 4 그것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읽을 때에 그리스도의 신비에 대하여 내가 알고 있는 바를 깨닫게 되리라.) 5 그분께서는 이제 자신의 거룩한 사도들과 대언자들에게 성령을 통해 이 신비를 계시하신 것 같이 다른 시대들에서는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그것을 알리지 아니하셨는데 6 이 신비는 곧 복음으로 말미암아 이방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동료 상속자가 되고 같은 몸에 속하게 되며 그분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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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신비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믿는 이방인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유대인들과 동료 상속자가 되게 같은 몸에 속하게 되며 그분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해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이방인들의 구원이 얼마나 영광스러울지에 대해서는 하나님 안에서 감추어진 비밀이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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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가 있어서 그것이 만백성의 기로 설 것이요, 이방인들이 그에게 찾아오리니 그가 베푸는 안식이 영화로우리라.
 +사 52:10 주께서 모든 민족들의 눈에 자신의 거룩한 팔을 드러내셨으니 땅의 모든 끝들도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로다.
 +사 65:1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들이 나를 찾아내었고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들이 나를 발견하였나니 내가 내 이름으로 불리지 아니하던 한 민족에게 말하기를,​ 나를 보라. 나를 보라, 하였노라.
 +사 49:6 그분께서 또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켜 세우며 이스라엘에서 보존된 자들을 회복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라. 내가 또한 너를 이방인들의 빛으로 주리니 이것은 네가 땅 끝까지 이르러 나의 구원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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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로 취급하면서 그들과 상종하기를 원치 않았는데 유대인 크리스천들 중에도 동일하게 이방인들을 대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이 이방인들에게도 전해지는 문제를 두고 베드로의 간증을 듣고나서야 당시 형제들은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가 이방인들에게도 전해지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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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11:18 그들이 이것들을 듣고는 잠잠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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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인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구원받으며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이 신비의 복음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주님은 이 복음 전파에 대해 우리가 신실한 청지기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바울은 자신에게 맡겨진 이 복음의 경륜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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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9:16~17 내가 복음을 선포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나니 이는 필연적으로 내가 해야 하기 때문이라. 만일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아니하면 참으로 내게 화가 있으리로다! 17 내가 자원하여 이 일을 하면 보상을 얻으려니와 내 뜻에 반하여 한다 할지라도 복음의 분배 사역을 내가 맡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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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우리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 이 복음을 언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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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1:25~27 내가 교회의 사역자가 된 것은 너희를 위해 내게 주신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고자 함이니라. 26 이것은 곧 여러 시대와 여러 세대로부터 감추어졌으나 이제는 그분의 성도들에게 드러난 신비에 관한 것이라. 27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가를 자신의 성도들에게 알리려 하시는데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이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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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 신비들: 2. 하나님의 성품(딤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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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로 보고자 하는 신비는 디모데전서 3:16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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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전 3:16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가 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성령 안에서 의롭게 되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이방인들에게 선포되시고 세상에서 믿기시고 영광 속으로 올려져서 영접을 받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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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성경은 여기의 “하나님”이란 단어가 “그”로 바뀌어져 이 신비의 위대함을 알리지 못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분은 육체 안에 오신 하나님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에 대해 보여줍니다. 성경은 분명히 우리의 죄들을 위해 하나님의 종인 메시야의 죽음에 대해 말하며 또 그 종의 부활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것은 이사야 53장에서 분명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메시야가 하나님 자신이 될 것이라는 것은 주님께서 신비로 이 은혜의 시대가 되기까지 감추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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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분들은 창세기 22장에서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삭의 “불과 나무는 보시거니와 번제 헌물로 드릴 어린양은 어디 있나이까?​”라는 질문에 “내 아들아, 번제 헌물의 어린양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하여 예비하시리라.”라고 답변한 구절을 두고 이 구절의 영어가 “God will provide himself a lamb for a burn offering”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번제 헌물의 어린양으로 예비하시리라”라고 번역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가 신비가 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당시 영어 문법체계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눅 12:33에서 “너희 자신을 위하여 낡지 않는 가방들...을 예비하라”라고 되어 있는 부분의 영어는 “provide yourselves bags”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을 “너희 자신들을 가방들로 예비하라”라고 번역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얼마나 우스꽝스럽겠습니까?​
 +
 +딤전 3:16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라는 이 진리에 대한 신비를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이 진리에 대해 청지기로서 행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 진리를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들을 조금도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이라는 증거를 구약성경에서 찾을 수 없다고 말하곤 합니다. 이것이 신비였다는 사실을 주님께서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주님이 오신 후에는 밝히 그것을 말씀하고 계시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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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신비들: 3. 교회(엡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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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로 언급하고자 하는 것은 교회와 그리스도와의 관계입니다. 이것은 엡 5;32에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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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 5:32 이것은 큰 신비라. 그러나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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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믿는 크리스천들과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말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이 관계를 남편과 아내의 관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권위에 순종하라고 바울은 권면합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주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편의 머리됨이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보여주시는 사랑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의 가정은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그것을 남편과 아내에게 요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신비가 각 크리스천 가정을 통해 드러나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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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 신비들: 4. 휴거(고전 15:50~54; 살전 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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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보고자 하는 신비는 고린도전서 15:51~54에 나와 있습니다.
 +
 +고전 15:51~54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알리노니 우리가 다 잠자지 아니하고 마지막 나팔 소리가 날 때에 눈 깜짝할 사이에 순식간에 다 변화되리라.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일어나고 우리가 변화되리니 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반드시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그리하여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기록된바,​ 사망이 승리 가운데서 삼켜지리라,​ 하신 말씀이 성취되리라.
 +
 +이 신비는 휴거로 알려져 있습니다. 휴거(携擧)란 이끌 휴, 들 거 로 이루어진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rapture인데 이 단어를 옥스퍼드 영어사전으로 찾아보면 첫 번째 뜻이 “잡아 낚아채어 가다”(The act of seizing and carrying off as prey or plunder.)입니다. 여기서 파생되어 마음의 상태가 좋은 쪽으로 가게 되면 “환희, 기쁨”이란 뜻을 갖게 되는데 오늘날 영어사전을 보면 오히려 이뜻을 가장먼저 제시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rapture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영어의 rapture는 capture와 동일한 어근을 갖습니다.
 +
 +휴거에 대해 설명하는 다른 구절은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 나옵니다.
 +
 +살전 4:13~18 그러나 형제들아,​ 잠자는 자들에 관하여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것은 너희가 아무 소망 없는 다른 사람들 같이 슬퍼하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일어나셨음을 믿을진대 그와 같이 예수님 안에서 잠자는 자들도 하나님께서 그분과 함께 데려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결코 잠자는 자들보다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 말씀들로 서로 위로하라.
 +
 +이 휴거는 하나님께서 그분에게 속한 자들을 다가올 진노로부터 안전하게 지키시기 위해 하늘로 채어 데려가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이 휴거와 주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재림과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의 이유로 휴거와 재림은 구분되어야 마땅합니다.
 +
 +====1. 대환란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입니다.====
 +
 +먼저 많은 사람들이 대환란이라는 단어로 인해 혼동하는 것 같습니다. ​
 +
 +마 24:21 그때에 큰 환난이 있으리니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이때까지 그런 환난이 없었고 이후에도 없으리라.
 +
 +이 대환란은 다니엘의 70번째 주에 해당하는 기간입니다. 이것은 구약에서도 분명하게 제시되기 때문에 살펴보지 않겠습니다. 그날은 구약성경에서 언급하는 주의 날이며 크고 두려운 날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 대환란의 기간은 계시록에서도 나타납니다. 문제는 대환란은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많은 환란을 거쳐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바울은 언급했습니다.
 +
 +행 14:22 제자들의 혼을 굳건하게 하며 그들을 권면하여 믿음 안에 거하게 하고 또 우리가 반드시 많은 환난을 거쳐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야 하리라 하더라.
 +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모든 자들은 핍박을 받을 것입니다.(딤후 3:12)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진노를 예비하지 않으셨습니다.
 +
 +고전 11:32 우리가 판단을 받으면 주께 징계를 받았나니 이것은 우리가 세상과 함께 정죄를 받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
 +살전 5: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진노에 이르도록 정하지 아니하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도록 정하셨느니라.
 +
 +====2. 휴거는 신비입니다. ====
 +
 +그것은 구약성경에 계시되지 않은 감추어진 진리라는 점입니다. 휴거는 사도 바울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신비였습니다. 그에 반해 재림은 구약성경에서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는 사건입니다. 이것은 아담의 일곱 번째 후손인 에녹에게도 보여진 사건입니다.
 +
 +유 1:14~15 아담으로부터 일곱 번째 사람인 에녹도 이들에 관해 대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자신의 수만 성도와 함께 오시나니 15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심판을 집행하사 그들 가운데 경건치 아니한 모든 자들이 경건치 아니하게 범한 모든 경건치 아니한 행위와 또 경건치 아니한 죄인들이 그분을 대적하여 말한 모든 거친 발언에 대하여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심판을 면제받는 것으로 생각하나 사실 하나님의 백성이 받는 심판과 세상이 받게 될 심판 자체가 다릅니다. 또한 심판은 반드시 하나님의 집에서 먼저 시작이 될 것입니다.
 +
 +벧전 4:17~18 하나님의 집에서 반드시 심판을 시작할 때가 이르렀나니 만일 그것이 우리에게서 먼저 시작되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아니한 자들의 마지막은 어떠하겠느냐?​ 18 또 의로운 자들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치 아니한 자들과 죄인들은 어디에 모습을 나타내겠느냐?​
 +
 +고후 5:10~11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타나리니 이로써 각 사람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 안에 이루어진 것들을 받으리라. 11 그런즉 우리가 주의 두려움을 알므로 사람들을 설득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께 밝히 드러났고 또 너희 양심에도 밝히 드러난 줄로 내가 확신하노라.
 +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들 사이에서 잘못된 종말론이 퍼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대환란은 하나님을 거부하던 사람들과 유대인들의 회심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교회를 위해서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준비하셨습니다. 바울은 한번도 대환란을 대비하라고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여러 번에 걸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게 될 것을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수백세기동안 기독교는 어려운 시기들을 지나왔습니다. 중세 암흑기에 크리스천들이 겪어온 고통은 앞으로 대환란에서 사람들이 겪게 될 것보다 더 심한 것이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
 +
 +히 11:36~38 또 다른 이들은 심한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참으로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겪었으며 37 돌로 맞기도 하고 톱으로 잘리기도 하며 시험을 받기도 하고 칼로 죽임을 당하기도 하며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아다니며 궁핍과 고난과 고통을 당하였으니 38 (세상은 이런 사람들에게 합당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들이 사막과 산과 동굴과 땅굴에서 떠돌아다녔느니라.
 +
 +롬 8:35~36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으리요?​ 환난이나 곤경이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벌거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이것은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토록 주를 위해 죽임을 당하며 도살당할 양같이 여겨졌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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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령 대환란을 통과한다고 합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구원을 영원히 안전하게 보호하지 않습니까?​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의 눈은 고통을 주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을 완전하게 하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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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I. 청지기에게 요구되는 것: 신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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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는 크리스천에게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신비들 네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성경은 여러 가지 신비들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 신비들에 대해 주님은 우리를 청지기로 보십니다. 청지기의 역할은 그 신비들을 나누어주는 일입니다. 그 교리들을 가르치며 전파하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또한 청지기로서 우리는 그 신비들의 교리들을 지켜야 합니다. 그런데 청지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신실함입니다. 여러분을 평가하고 보상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에게서 평가를 받으려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평가는 때로 기만적입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잘 보이려고 좋은 말을 할 때도 있습니다. 맘에 들지 않아도 좋다고 할 때도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주님에게서 무시될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는 주님께 인정받는 자세일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신실함에 달려있습니다.
  
고전4.1-2.txt · 마지막 수정: 2017-06-20 09:04 (외부 편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