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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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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5.7 [2018-04-01 12:2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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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4월 1일 주일오전설교==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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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어린 양 되신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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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5:7, 출애굽기 12장 1-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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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5:7 그러므로 너희는 누룩 없는 자들인즉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물이 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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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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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기독교계에서 부활절로 알려진 날이다. 원래 부활절(Easter)은 유월절(Passover)과 동일한 날에 행해져야 하므로 유대인의 유월절이 있는 4월 6일이 되어야 마땅하다. 유대인의 유월절과 기독교의 부활절 날짜가 다른 것은 주후 325년에 로마 카톨릭이 니케아 종교회의를 통해 날짜 계산 방식을 변경한 것으로 인하며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주의 만찬이 유월절 만찬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유월절을 영원한 절기로 삼도록 지시하셨다. 그런 까닭에 이단들은 지식이 없는 기독교인들을 공략할 때 그들에게 유월절을 지켜야 함을 강조한다. 특히 본문에서 보듯이 사도 바울이 유월절 어린양 되신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으므로 유월절을 강조하는 이단들의 교리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유월절을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안상홍의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안상홍을 재림 예수로 주장할 뿐 아니라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참 크리스천은 어떤 날짜에 매이지 않는다.
 +
 +골 2:16-17 그러므로 아무도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으로 인하여 또 거룩한 날이나 월삭이나 안식일에 관하여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 17 그것들은 다가올 것들의 그림자이거니와 몸은 그리스도께 속해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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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는 부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유월절 어린양 되신 그리스도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초기 크리스천들은 부활절을 유월절과 함께 보내었다. 또한 유월절은 단 하루의 날이 아니라 그 뒤에 7일간 있는 무교절까지 포함한다. 따라서 성경은 이 날들을 모두 유월절로 부르기도 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유월절을 영원한 절기로 명령하셨다면 우리 역시 유월절을 영원한 절기로 삼고 그 날을 기념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왜 기독교는 유월절보다 부활절을 더 말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들이 오늘 설교를 통해 정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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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우리는 유대인의 유월절을 살펴보면서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우리의 유월절 어린 양이 되셨는지를 보고자 한다. 유월절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건지시기 위해 이집트 땅에 내렸던 열 번째 재앙에서 유래되었다. 출애굽기 12장으로 가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유월절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었는지를 보게 된다.
 +
 +**출 12:1-13 {주}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 달이 너희에게 달들의 시작이 될지니 곧 그것이 너희에게 한 해의 첫 달이 될지니라. 3 ¶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십일에 그들은 자기 조상들의 집에 따라 자기들을 위해 각 사람이 어린양을 취하되 한 집에 어린양 한 마리를 취할지니라. 4 그 어린양에 대하여 집안사람이 너무 적으면 그와 그의 집의 이웃이 혼들의 수에 따라 그것을 취하되 각 사람이 자기가 먹는 양에 따라 그 어린양에 대하여 계산할지니라. 5 너희의 어린양은 흠이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라. 너희는 양이나 염소 중에서 그것을 취하고 6 같은 달 십사일까지 그것을 간직하였다가 저녁때에 이스라엘 회중의 전체 집회에서 그것을 잡으라. 7 그들은 피를 취하여 그것을 먹을 집의 양옆 기둥과 위의 문기둥에 뿌리고 8 그 밤에 그 고기를 먹되 불에 구워 누룩 없는 빵과 쓴 채소와 함께 그것을 먹을지니라. 9 그것을 날로 먹거나 결코 물에 삶지 말고 그것의 머리와 다리와 내장을 불에 구우라. 10 너희는 아침까지 그것 중에서 아무것도 남겨 두지 말며 그것 중에서 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로 태울지니라. 11 ¶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곧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그것을 먹을지니라. 그것은 {주}의 유월절이니라. 12 내가 이 밤에 이집트 땅을 두루 지나가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이집트 땅의 처음 난 모든 것을 치고 또 이집트의 모든 신에게 심판을 집행하리라. 나는 {주}니라. 13 그 피가 너희가 거하는 집 위에 있어 너희를 위해 표가 되게 할지니라. 내가 그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내가 이집트 땅을 칠 때에 그 재앙이 너희 위에 임하여 너희를 멸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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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대속적인 희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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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애굽기 12장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을 명령하신 것은 곧 이집트에 내려지게 될 열 번째 재앙으로 인한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신 이유는 시간이 흐르면서 요셉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죽음에서 건짐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지 못한 채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속박하고 노예로 삼으며 이스라엘이 불어나는 것을 막고자 사내아이들을 죽였기 때문이었다. 그 중 열 번째 재앙의 내용은 출 11:5에 기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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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11:5 이집트 땅의 처음 난 모든 것은 왕좌에 앉은 파라오의 처음 난 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처음 난 자까지 죽고 짐승의 처음 난 모든 것도 죽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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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열 번째 재앙은 장자의 죽음을 의미하였다. 파라오와 이집트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사내아이들을 죽인 것 같이 그들의 사악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장자도 동일한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이 재앙의 범주는 파라오와 이집트 사람들에게만 한정되지 아니하였다. 모두가 하나님의 의에 미치지 못한 죄인들인 것처럼 이 재앙의 범주는 이집트 땅에 거하는 이스라엘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죽을 운명이나 그들을 대신하여 오직 각 가정의 장자의 생명이 거두어지게 될 것이다. 그 범주는 제약이 없었다. 권위의 왕좌에서 시작하여 낮은 여종의 처음 난 자 뿐 아니라 짐승도 그 범주에 포함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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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 재앙에서 피할 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 피할 길을 보여주셨다. 사람들이 이 죽음의 재앙에서 피할 유일한 길은 어린양의 피를 문의 양옆 기둥과 위의 기둥에 뿌리는 일이었다. 이것은 피의 효력을 믿지 아니한다면 행할 수 없는 일이었다. 각 가정의 지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그들을 대신하여 어린양이 죽음으로써 그 피가 문의 양옆 기둥과 위의 기둥에 뿌려졌을 때 죽음의 천사가 그 집을 넘어갈 것이라는 것을 믿지 아니한다면 이 재앙에서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그분의 피를 믿는 믿음을 통해 화해 헌물로 제시하셨다.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피의 효력을 믿지 아니한다면 다가올 진노로부터 건짐을 얻지 못할 것이다.
 +
 +이 어린 양은 집안의 장자 뿐 아니라 모든 지체의 죽음을 대신하는 것이었다. 유월절 어린양으로 드려질 양은 그 가정의 죽음을 막고자 대속적으로 희생되는 어린 양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 어린양이 되셨음을 사도 바울은 분명히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죄의 심판을 받으심으로써 죽으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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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버 크롬웰 당시 한 병사에 대한 일화가 있다. 그 젊은 병사가 죄를 지어 군사 재판에 넘겨져 처형이라는 판결을 받게 되었다. 그는 “만종이 울리게 되면” 처형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의 약혼녀가 만종이 울리기 전에 몇 시간 동안 그 종탑을 타고 올라갔다. 그러고는 자신을 종의 커다란 추에 묶었다. 만종을 울려야 할 때가 되었는데 종탑에서 거의 들리지 아니하는 소리만 나자 크롬웰 장군은 종이 울리지 아니하는 이유를 알아내도록 명령한다. 그의 군사들이 조사 하러 올라가서 발견한 것은 젊은 여인이 큰 종에 이리 저리 부딪혀서 상처투성이에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은 그녀를 추에서 풀러 크롬웰에게 데려왔으며 크롬웰은 그녀가 기꺼이 이런 방식으로 자신이 사랑한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였다는 것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사형에 처하게 된 그 젊은 군사를 풀어주며 이렇게 말했다. “오늘 밤은 만종이 울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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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이유로 우리를 위한 대속물이 되셨는가?​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롬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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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흠 없는 희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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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월절 희생물로 사용될 어린양은 반드시 흠이 없는 일 년 된 수컷으로 양이나 염소에서 택해서 취해야 했다. 따라서 유월절이 임하기 전에 정해진 기간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든 양이나 혹은 염소에서 살펴서 그 중에 흠이 없으며 일 년 된 수컷이면 유월절에 드려질 양으로 구분하고 관리해야 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우리를 위한 유월절 어린양이 되시기 위해 흠 없고 죄 없는 삶을 사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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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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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지상에 사셨을 때 사람들은 그분을 지켜보았고 그분의 삶을 주목하였으며 또한 그분은 사람들에게서 시험을 받으셨으며 심지어 그들에게서 고소도 당하셨으나 이 모든 것이 끝났을 때 그들은 이 어린양께서 흠이 없음을 인정해야 했다. 먼저 주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분이셨다. 마 3:17을 보면 하늘에서 한 음성이 나와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가 그 안에서 기뻐하노라.”라고 말하였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통해 기뻐하시고 만족해 하셨다. 십자가를 앞에 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던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보시고 “내가 이미 그것을 영화롭게 하였고 다시 영화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요 12:28).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은 바로 그분이 흠이 없으시며 그분의 삶에서 어떤 죄도 찾을 수 없었음을 증명하는 강한 증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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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2:22-24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들을 들으라. 너희 자신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님을 통하여 기적들과 이적들과 표적들을 너희 한가운데서 행하사 그분을 너희 가운데서 [하나님]의 인정받은 사람으로 삼으셨느니라. 23 그분께서 [하나님]의 정하신 계획과 미리 아심을 통하여 넘겨지매 너희가 그분을 붙잡아 사악한 손으로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으나 24 [하나님]께서 그분을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일으키셨으니 이는 사망이 그분을 붙들 수 없었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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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예수님은 사람들에게서도 인정을 받으셨다. 예수님을 심문하던 빌라도는 그 점을 인정하였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을 내게로 데려와 백성을 나쁜 길로 이끄는 자라 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그를 조사하였으되 너희가 고소하는 그 일들에 대하여 내가 이 사람에게서 아무 잘못도 찾지 못하였고 15 내가 너희를 헤롯에게 보내었으나 그 역시 전혀 찾지 못하였도다. 보라, 그는 죽을 일을 하지 아니하였느니라.”(눅 23:14-15) 그는 예수님에게서 어떤 허물도 발견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그분이 죽어야 할 이유도 알지 못하였다.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넘겨지신 이유가 종교지도자들의 시기로 인한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손을 물로 씻으며 “나는 이 의로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무죄하니 너희가 그것과 상관하라.”고 말함으로써 그분이 의로우신 분임을 시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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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예수님은 그분을 배반하였던 가룟 유다에게서도 인정을 받으셨다. 가룟 유다는 “내가 무죄한 피를 배반하여 넘김으로 죄를 지었노라,​”라고 말하여 예수님을 판 것을 후회하였다. 그분을 고소하던 종교지도자들은 그분을 십자가에 처형하기 위해 거짓 증인들을 고용해야만 했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을 두고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벧전 1:19)이라 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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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는 죄가 없지 않다. 우리 안에는 죄의 본성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죄를 범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가 없으며 또한 죄를 범하지도 않으셨다. 그분은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셨으며 우리의 죄들로 인해 드려지시기 위해 흠 없는 어린양의 삶을 사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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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들은 유월절 만찬을 먹기 전에 반드시 하는 일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유월절이 오기 몇 주 전부터 온 집안을 쓸고 청소하며 깨끗이 할 뿐 아니라 집안에서 누룩을 완전히 제거하는 일을 한다. 어떤 형태의 발효된 것이 있다면 그것이 과자나 빵이나 음료나 혹은 옷에 난 곰팡이가 되었든지 간에 그것들을 반드시 제거하고 불태워 없애 집안에서 완전히 “누룩”을 제거한다. 만일 조그마한 누룩이 제거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결국 빵 반죽을 부풀게 만들기 때문이었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를 뜨게 함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전 5:6) 성경에서 누룩은 죄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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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5:7-8 그러므로 너희는 누룩 없는 자들인즉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물이 되셨느니라. 8 그러므로 우리가 그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의와 사악함의 누룩으로도 말며 오직 순수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빵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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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바울은 “그 명절을 지키자”고 말한다. 그 명절은 “유월절”을 뜻한다. 앞서 말했듯이 유대인들에게 있어 유월절은 무교절을 포함하였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크리스천의 삶은 영적으로 유월절 다음인 무교절 가운데 놓여 있다. 주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고 말씀하신다. 묵은 누룩은 옛 본성에 속한 것을 말한다. 그와 함께 악의와 사악함의 죄를 버리며 오직 순수함과 진실함으로 걸으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빵은 실제적인 빵이 아니라 “순수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빵”이므로 여기서의 유월절 역시 실제적인 유월절기가 아니라 영적인 유월절을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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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죽임당한 희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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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없는 어린양을 선택하여 유월절 어린양이 되게 한다는 것은 그 양이 반드시 그 집안의 식구들을 대신하여 죽어야 함을 뜻한다. 이스라엘 회중은 그 어린양을 저녁에 잡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죽기 위해 오셨다. “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느니라”(마 20:28) 사도 요한은 계시록에서 그리스도를 “죽임당한 어린양”으로 표현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실제로 유월절 어린양을 죽여야 하는 그 밤에 잡히셨으며 심문을 받고 십자가에 처형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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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한 설교자에게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기를 그만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는 십자가를 언급하는 것은 마치 도살장에 있는 기분이며 그분의 생애에 대해 사람들에게 설교했으면 한다고 하였다. 그 설교자는 예수님의 생애에 대해 설교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그분의 생애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분의 죽음으로 인한 것이며 그것은 그분의 흘리신 피가 없이는 죄의 용서가 없기 때문이라고 답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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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창세로부터 죽임당한 어린양”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를 위하여 그분께서 죽으실 것을 계획하셨으며 그분께서는 죽으시기 위해 이 땅에 우리와 같은 몸을 입으시고 오셨으며 우리에 대한 사랑으로 십자가에 자신을 맡기심으로써 죽으셨다. 그분의 죽으심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우리의 죄들을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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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 피 뿌려진 희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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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린양을 잡으면 그 피를 문의 양 기둥 문과 위 기둥에 반드시 뿌려야 했다. 만일 그들이 피를 뿌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며 그 집안의 장자가 죽는 것을 막지 않는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믿는 각 사람의 마음에 뿌려져야 하며 그것은 오직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리를 사랑하사 자신의 피로 우리의 죄들에서 우리를 씻으시고”(계 1:5)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에 따라 성령의 거룩히 구별하심을 통해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에 이르도록 선택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이 있기를 원하노라.”(벧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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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말하기를 복음은 마치 비누와 같다고 하였다. 만일 비누로 나 자신을 깨끗하게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복음으로 죄로부터 깨끗함을 얻고자 한다면 복음이 가르치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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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거룩한 희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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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절을 보면 피가 문의 양 기둥 즉 문설주와 문의 위 기둥에 뿌려지지만 문턱 혹은 문지방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왜 피는 바닥에 뿌려지지 않는가? 그것은 구원하는 피를 밟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이다. ​
 +
 +히 10:28-29 모세의 율법을 멸시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인해 긍휼을 얻지 못하고 죽었거늘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발로 밟고 자기를 거룩히 구별한 언약의 피를 거룩하지 아니한 것으로 여기며 은혜의 [영]께 무례히 행한 자가 당연히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형벌은 얼마나 더 극심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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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누군가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거부한다면 그것은 그분을 발로 밟고 그분의 피를 거룩하지 않은 것으로 여기는 것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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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 충분한 희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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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절을 보면 “그 피가 너희가 거하는 집 위에 있어 너희를 위해 표가 되게 할지니라. 내가 그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내가 이집트 땅을 칠 때에 그 재앙이 너희 위에 임하여 너희를 멸하지 아니하리라.” 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그 피를 볼 때에 그들에게 내릴 재앙을 피하는 일에 충분하다고 말씀하신다. 우리 모두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부터 그분의 피 아래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주님은 우리가 믿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충분하며 효력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분의 피는 우리 모두의 죄들을 제거하기에 충분하며 우리는 그 외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제거하기 위해 우리에게서 다른 어떤 것들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다이아몬드나 돈이나 귀금속이나 혹은 명예나 재산도 충분하지 아니하다. 그것들은 절대 죄를 제거하지 못한다. 오직 흠 없고 점도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만이 우리를 영원한 죄의 형벌로부터 구해내며 진홍같이 붉은 죄들로부터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데 충분하다. 우리는 그 외 마리아의 중보 기도나 다른 어떤 종교도 필요하지 않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모든 죄들을 제거하는데 충분한 효력이 있기 때문이다.
 +
 +=====크리스천은 왜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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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질문은 이단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그러나 이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 크리스천은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이 되셨으며 우리는 영적으로 유월절과 함께 무교절 기간에 놓여 있다. 혹 유대인의 종교력으로 1월 14일에 해당하는 날에 유월절을 보내지 않는가? 라는 질문에도 우리는 주의 만찬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주의 만찬의 시작은 유월절에 있으며 그 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믿는 제자들에게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분의 죽으심을 기념하며 주의 만찬을 행할 것을 명령하셨다. 주의 만찬은 유월절을 파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유월절의 성취이다. 유대인의 유월절은 반드시 어린양을 잡도록 되어 있으며 그 피를 문의 기둥에 바르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소나 양의 피는 절대 믿는 자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할 수 없으며 그것들을 죄들을 제거하지 못한다.
 +
 +히 10:1-4 율법은 다가올 좋은 일들의 그림자는 가지고 있으나 그 일들의 형상 그 자체는 아니므로 그들이 해마다 계속해서 드린 그런 희생물들로는 거기로 나아오는 자들을 결코 완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2 그랬더라면 경배하는 자들이 한 번에 깨끗하게 되어 더 이상 죄들을 의식하지 아니하였을 터이므로 그것들을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3 그러나 그 희생물들에는 해마다 죄들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것이 있나니 4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들을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니라.
 +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그렇지 않다. ​
 +
 +히 10:14-18 그분께서는 거룩히 구별된 자들을 단 한 번 헌물을 드림으로 영원토록 완전하게 하셨느니라. 15 이것에 대하여는 [성령님]께서도 우리에게 증인이 되시나니 그분께서 앞서 이르시기를,​ 16 그 날들 이후에 내가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주]가 말하노라. 내가 내 법들을 그들의 마음속에 두고 그들의 생각 속에 그것들을 기록하리라,​ 하신 뒤에 17 또, 내가 그들의 죄들과 불법들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8 이제 이것들의 사면이 있는 곳에서는 다시는 죄로 인한 헌물이 없느니라.
 +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월절 어린양이 되셨기에 우리에게는 더 이상 다른 어린양이 필요하지 않으며 그분은 영원한 유월절 어린 양이 되셨다. 그렇기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의 만찬을 세우실 때 더 이상 어린양에 대한 언급을 없애셨다. 마 26:17-19나 눅 22:7-13을 보면 유월절 어린양을 먹기 위해 주 예수님과 제자들이 모였고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당연히 유월절 어린양을 먹었으나 주님께서 참 유월절 어린양이 되시므로 주님은 새 언약을 세우실 때 어린양에 대한 언급을 없애셨으며 그 뒤로 모든 사도들은 어린양의 언급을 배제하였다. 주님께서 영원한 유월절 어린양이시기에 더 이상 다른 어린양은 필요하지 않다. 오직 주님은 상징적으로 빵과 포도즙을 언급하셨다. 빵은 우리를 위해 쪼개지신 그분의 몸을 상징하며 포도즙은 우리를 위해 흘려지신 그분의 피를 상징한다. 우리는 누룩 없는 빵과 발효되지 아니한 포도즙을 상징적으로 마시되 “오직 순수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빵”인 크리스천의 삶을 살려 한다. 주의 만찬은 더 이상 저녁식사의 의미를 갖지 않는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월절을 보내며 누룩 없는 빵을 실제로 먹으며 그들의 생명을 유지하였으나 주 예수님께서 주의 만찬을 세우실 때 그것은 상징적인 의미이자 의식으로 주셨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1장에서 주의 만찬을 설명하면서 그것이 단순히 저녁식사가 아님을 분명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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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11:33-3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가 먹으려고 함께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34 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것은 너희가 함께 모여 정죄에 이르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남은 일들은 내가 가서 질서 있게 세우리라.
 +
 +만일 누군가가 시장하다면 그에게는 집이 있다. 주의 만찬은 식욕을 만족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실행에 대한 점검을 위한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매일 그분의 언약 아래 즉 유월절을 매 순간마다 지키기를 원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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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우리는 유월절을 지켜야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구원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다. 요한복음 6장에서 주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살을 먹고 피를 먹는 것은 그분을 믿는 것임을 분명히 하셨기 때문이다(요 6:47, 63). 그런 까닭에 주님은 주의 만찬에 대해 날짜를 지정하지 않으셨다. 사도 바울 역시 고린도전서 11장에서 주의 만찬에 대한 언급을 할 때 날짜를 지정하지 않았다. 고린도 교회는 함께 모여 먹을 때에 주의 만찬을 겸하여 하였고 이것은 교회 내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기에 사도 바울은 그들의 문제를 바로잡으려 했지만 그들의 실행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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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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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크리스천은 주의 만찬을 유월절에 지켰다. 주님께서 그 날에 제자들과 함께 새 언약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도록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주의 만찬은 유월절의 성취이자 연장선상에 있다. 또한 우리는 더 이상 유대인의 유월절 방식으로 유월절을 보내지 않는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이 되셨기 때문이다. 일반 기독교에서 부활절 달걀이나 토끼를 언급하거나 하는 것은 로마 카톨릭의 유산일 뿐 참 교회의 전통을 따른 것이 아니다. 참 크리스천은 매 순간이 그에게 유월절에 해당한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분의 살과 피를 먹으며 그분의 언약 아래 놓이며 그분의 피로 모든 죄가 깨끗이 제거되었으며 누룩 없는 빵으로 살기 때문이다. ​
고전5.7.txt · 마지막 수정: 2018-04-01 12:22 작성자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