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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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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3.1-4 [2018-01-01 13:03]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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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12월 31일 주일오전설교==
  
 +======새해를 위한 옛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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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말씀: 골로새서 3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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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3:1-4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켜졌거든 위에 있는 그것들을 추구하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에 있는 것들에 너희의 애착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두지 말라. 3 너희는 죽었고 너희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느니라. 4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그때에 너희도 그분과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나리라.**
 +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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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년의 마지막 날 우리는 하나님을 함께 경배하고자 모였다. 이제 무술년이 코앞까지 왔다. 한 해를 시작함에 있어 지나간 해를 회상해보고 시작하는 해를 구상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주님과 함께 걷는 삶을 점검해보고 주님과의 관계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의 내적 상황과 외적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자신이 걸어온 길들을 살펴보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돌이켜보는 것은 유익을 가져다준다. “단순한 자는 모든 말을 믿으나 분별 있는 자는 자기의 가는 것을 잘 살피느니라.”(잠 14:15) 우리는 과연 우리를 창조하신 분을 알며 그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부르신 계획과 그 목적 가운데 걷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2017년 동안 우리에게 제공하신 기회들과 도전들을 잘 활용하였는가?​ 아니면 기회를 잃어버렸거나 혹은 도전에서 중도에 포기하였는가?​ 우리에게 있는 많은 것들이 유한하며 그 중 시간은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어떤 기회는 다시 오지 아니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있는 자원과 기회들과 관계들을 잘 활용하는 지혜를 배우는 것은 유익한 일일 것이다. 지혜를 배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어떤 것들은 간접적으로 배운다.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책과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지혜를 내 것이 되게 한다. 어떤 것들은 직접적으로 배운다. 우리 각자는 올해 동안에 여러 일들을 경험하고 겪어왔다. 그 경험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기 전에 삶의 지혜를 가져다주어야 한다. “네 발의 행로를 곰곰이 생각하며 네 모든 길을 굳게 세우라.”(잠 4:26)
 +
 +책상을 자주 정리하는 사람이 있고 바쁘다보니 책상을 시간 내서 정리하는 사람이 있다. 책상을 정리하다보면 거기에는 여러 가지 서류들이 있을 수 있다. 어떤 서류들은 쓰레기에 가까운 것으로 공간만 차지하고 어지럽히는 역할을 하는 것들이 있다. 각종 광고 및 전단지 뿐 아니라 이미 지불이 완료된 고지서들도 그러할 수 있다. 어떤 서류들은 진행 중이거나 혹은 여전히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것들이 있다. 아직 지불되지 않은 고지서 혹은 해야 할 일들을 적어놓은 종이나 혹은 공부해야 할 책들과 같은 것들이 책상에 늘여져 있을 수 있다. 그런 서류들은 버리지 않고 우리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재배치를 하거나 혹은 보기 좋게 정리를 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서류들은 미래보다는 과거와 관련된 것들이지만 버려져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다. 가령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사진들이 그런 것들이다. 이런 것들은 눈에 보이는 곳에 다시 재배치될 뿐 아니라 우리의 기억에 추억을 선사하는 것들이다. 어떤 것들은 버려져야 하고 어떤 것들은 관심 가운데 있어야 하며 어떤 것들은 기억 가운데 있는 것처럼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 일년을 돌이키면서 보게 될 것도 이 세 종류의 것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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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오늘 같이 보고자 하는 골로새서 3:1-4을 보면 정확히 이 세 가지를 말하고 있다. 이 세 가지는 새해를 맞이하는 크리스천에게 매우 유익한 도전이라 생각한다. 이 하나님의 말씀의 빛 아래서 우리는 무언가를 버려야 하고 무언가는 관심 가운데 간직하고 있어야 하며 무언가는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이것은 비단 새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어느 때고 크리스천을 위한 옛 도전의 말씀이 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위해 계획하신 도전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가운데 무언가가 버려지기를 원하시고 무언가가 관심 가운데 간직하고 있어야 하며 무언가는 우리의 기억 가운데 있기를 원하신다. 그것을 새해를 앞두고 있는 이 날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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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간직해야 할 것들(골 3:​1-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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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3:1-2a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켜졌거든 위에 있는 그것들을 추구하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오른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에 있는 것들에 너희의 애착을 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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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책상을 정리하는 가운데 어떤 서류들은 잘 보관이 필요한 것들이 있었다. 예를 든다면 읽어야 할 책들이나 공부하고자 하는 포토샵 책과 자동차 검사 안내 고지서 등이다. 이 서류들은 버려지지 않고 우리가 사용해야 할 것들이며 우리의 주목 가운데 있어야 하는 것들이다.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은 우리가 영적으로 소유해야 할 것들을 언급하며 우리가 그것들을 붙들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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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우리의 기초에 대한 자각(골 3: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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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켜졌”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영어 성경을 보면 “if”가 나오는데 ​ 여기서 “if”는 가능성을 말하는 가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에 대한 강조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 성경에서는 그런 경우는 특별히 번역하지 않았다. 롬 8:17도 동일한 경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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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롬 8:17 자녀이면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공동 상속자니라. 우리가 그분과 함께 고난당하면 이것은 우리가 함께 영광도 받으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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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여러분이 크리스천이라면 여러분은 영적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들로부터 함께 일으켜진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주 오래 전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뿐 아니라 그분과 그분의 사역에 믿음을 둔 자들도 그분과 함께 그 날에 십자가에 못박혔다. 그분께서 삼일 후에 부활하셨을 때에도 그분을 믿는 모든 자들은 그분과 함께 일어났으며 우리는 더 이상 죄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다.
 +
 +엡 2:4-7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사랑할 때 보여 주신 자신의 크신 사랑으로 인하여 5 심지어 우리가 죄들 가운데서 죽었을 때에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하늘의 처소들에 함께 앉히셨으니 7 이것은 그분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베푸신 친절 속에 담긴 자신의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다가오는 시대들 속에서 보여 주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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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십자가에서 그분과 함께 못박혔다는 것은 우리가 다시는 우리의 죄들로 인해 심판받을 일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내가 지불해야 할 값이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지불되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처형되었다는 것은 내가 나의 삶속에 있는 죄의 권능으로부터도 자유롭게 되었음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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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롬 6:14 너희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너희를 지배하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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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일어났다는 것을 인지하기 전에 우리 자신이 그분과 함께 죽었음을 인지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와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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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2:20 그러므로 너희가 세상의 유치한 원리들로부터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늘 어찌하여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이 규례들에 복종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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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3:​3에서도 “너희가 죽었고”라고 사도 바울은 선언한다. 죄는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에만 그 사람을 지배할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실 때 우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로 보신다. 더 이상 죄가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며 더 이상 죄의 결과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더 이상 우리는 죄에 대해 심판의 자리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
 +
 +“목사님,​ 우리는 여전히 죄를 짓는데요?​” 라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그렇다. 우리는 여전히 육신 아래 있어 죄를 범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들로 보고 계시며 더 이상 죄의 형벌이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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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켜졌음을 기억하게 하고 있다. 그분께서 죽으실 때 우리도 같이 죽었으며 그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졌을 때 우리도 그분 안에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졌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그분과 동일시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은 것은 이제 그분께서 부활하신 것처럼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 걷게 하려 하심이다. 이 지식이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깨끗하고 그분께 더 가까이 있는 삶을 사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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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우리의 관심의 중심(골 3:​1b-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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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 살도록 일으켜졌으므로 우리는 위에 것들을 추구하라는 권고를 듣는다. 이 구절을 근거로 2절에서는 “위에 있는 것들에 너희의 애착을 두고 땅에 있는 것들에 두지 말라.”는 명령을 듣는다. “애착”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있는 것을 언급한다. 애착은 여러분이 사랑하는 무언가를 말하기도 한다. 애착은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을 두고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에 대하여는 죽었고 의에 대하여는 산 자가 되었으므로 이 땅에 속한 것들에 애착을 두지 말고 오히려 하늘에 있는 것들에 우리의 애착을 두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추구해야 할까? “추구”(seek)라는 동일한 단어가 사용된 곳이 마태복음 6:33에 있다. 거기서 주 예수님께서는 “오직 너희는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하셨다. 여기서 “구하라”가 영어로 seek로 오늘 구절과 동일한 단어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추구하기를 원하시는 것들은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에 속한 것들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런 것들이 우리의 실제적인 삶 가운데서 찾는다면 무엇이 있을까? 사도 바울은 그 다음 구절들을 통해 그런 것들이 무엇인지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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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깨끗하고 거룩한 삶(골 3:5-9) -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이 자신의 성품에 합당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    2. 더 깊은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골 3:10) - 우리의 삶의 영역은 그리스도를 아는 만큼 성장할 것이다. 우리 안의 새 사람은 “그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서 새로워진 자”이다.
 +    3. 하나님의 성품에 합당한 덕(골 3:12-17) -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삶을 통해 이런 열매들로 가득하기를 원하신다. ​
 +    4. 가정에서의 삶(골 3:18-21) - 질서의 하나님께서 가정 안에 세우신 질서에 따라 걸음으로 그분께 영광이 되기를 원하신다.
 +    5. 사회에서의 삶(골 3:22-4:1) -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우리를 부르신 목적과 계획에 따라 걷기를 원하신다.
 +    6. 효력있는 기도의 삶(골 4:2)
 +    7. 열매 있는 증거의 삶(골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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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와 함께 일어난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처럼 걷기를 원하신다. 그것은 매일의 삶 가운데 성령님의 열매로 가득하기를 원하신다는 뜻이다. 그것은 우리가 이 타락한 세상의 가치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진짜 가치있는 것들에 마음을 두고 사는 그런 도전을 우리에게 하고 계신다. 만일 우리의 애착들이 이런 것들이라면 즉 영적이고 하늘에 속한 것들에 둔다면 우리는 하늘의 시민으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거룩한 자들로서 이 세상에서 걸을 수 있는 능력을 성령님으로부터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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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하늘의 자원들이 우리의 지상의 삶을 지배하도록 해야한다. 모든 결정과 모든 활동과 모든 계획과 목적들이 영원의 빛 아래서 심사숙고되어야 한다. 모든 것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놓이고 이 땅에 속하고 육감적이며 마귀적인 속성에 따라 고려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결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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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백성은 하늘의 생각을 갖도록 부름을 받은 자들이다. 이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닌 것은 우리 주님께서 하늘에 계시기 때문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오른 편에 계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 우리가 이 세상에서 그분을 위해 살 모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신다.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면서 주님께서 우리를 도와 더욱더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고 또 그분과 함께 우리가 일어났음을 깨달으며 그 지식이 우리의 매일의 삶을 변화하게 하여 그분께 영광이 되는 삶으로 변해가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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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버려야 할 것들(골 3: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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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3:2b ... 땅에 있는 것들에 두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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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을 정리하면서 많은 서류들이 버려져야 했다. 그것들은 대부분 과거에 속한 지나간 것들이거나 광고나 전단지와 같은 쓸모 없는 것들 혹은 자리만 차지하는 것들이었다. 그런 것들이 계속 놓여 있으며 필요한 다른 것들이 놓일 공간을 상실하게 된다. 우리의 영적인 삶에도 이와 같은 것들이 있다. 어떤 것들은 버려져야 한다. 우리에게서 어떤 유익을 주지 못하고 혹은 더 좋은 성품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들이 있다. 2절은 우리의 생각의 중심이 하늘의 것들에 있으라고 말하는 반면 우리의 생각들을 더럽게 하고 우리의 걸음을 방해하는 이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에 붙들리는 것을 피하라는 권면이 주어졌다. 만일 이 세상에 속한 것들에 우리의 생각이 집중하도록 허용한다면 곧 잊혀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일들이 되거나, 하나님의 일들이 소홀이 될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우리의 걸음을 방해할 것들로 만일 우리가 허용한다면 우리의 시선을 빼앗아갈 위험한 것들을 언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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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거짓 교리(골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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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2:8 어떤 사람이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하지 못하도록 조심하라. 그것들은 사람들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들을 따르는 것이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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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이 초기 크리스천들에게 거짓 교리를 믿도록 현혹하는 자들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노략”이라는 단어는 “전리품으로 털어가거나 포로로 사로잡아 가는 것”을 뜻한다. 원수는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기보다 자기들이 예수님보다 더 강조하는 어떤 신조의 거짓 체계에 사로잡히기를 원한다. 사도 바울은 복음의 원수들이 사용하는 몇 가지 방법을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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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 이것은 사람들의 지혜를 언급한다. 사람들은 수년동안 어떤 신념체계를 세워왔으며 사람이 만든 그런 체계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 있다. 만일 누군가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말씀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면 그 체계는 신자들이 피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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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된 속임수** – 속임수는 덫과 같다. 그것은 거짓된 말이나 수단을 통해 덫에 걸리게 하는 것을 말한다. 누군가의 말이 예수님이나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들 안에 빛이 없는 것이다. 구약의 거짓 대언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신약에는 거짓 교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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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의 전통** – 신자들은 오랫동안 사람들이 세워놓은 신념들에 대해 주의해야할 경고를 듣는다. 사람들이 참되다고 신뢰하는 어떤 것들이 전혀 사실이 아닐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과 걸음을 사람들의 전통에 두어서는 아니 된다. 유대인들의 전통을 적극적으로 따랐던 때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핍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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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유치한 원리들 – 신자들은 믿음이 성장하는 것보다 단순한 교리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모든 타락으로부터 피하라는 경고를 듣는다. 세상의 원리들보다 믿음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들을 추구하라. ​
 +
 +====B. 어리석은 요구들(골 2:16-17, 21-23)====
 +
 +사도 바울은 신자들에게 경고하기를 그들을 다시 율법 아래 있게 하려는 사람들을 주의하라고 말한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주의로부터 그들을 건지시려고 오셨다. 크리스천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주어진 자유에서 굳게 서라는 명령을 받았다. ​
 +
 +갈 5:1 그리스도께서 자유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으니 그러므로 그 자유 안에 굳게 서고 다시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
 +
 +사도 바울은 어느 누구도 그들의 재판관이 될 권리가 없음을 말한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면 그들은 율법의 요구들로부터 구원받았으며 그들에게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함을 얻었다. 그 자유는 주님을 섬길 자유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는 오직 연약한 형제나 자매를 위하여 스스로 제한할 뿐이다.
 +
 +롬 14:18-21 이것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서 받아 주시며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느니라. 19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을 이루는 일들과 서로를 세워 주는 데 필요한 일들을 따를지니라. 20 음식물로 인해 [하나님]의 일을 망하게 하지 말라. 모든 것이 참으로 순수하되 실족하게 하며 먹는 그 사람에게는 그것이 악하니라. 21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즙도 마시지 아니하며 네 형제를 걸려 넘어지게 하거나 실족하게 하거나 약하게 하는 그 어떤 것도 하지 아니하는 것이 선하니라.
 +
 +참된 영성은 인간이 만든 외적인 규칙들을 지킴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믿음의 관계를 통해서 이다. 내가 무엇을 했느냐 하지 않았느냐가 나를 영적으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참된 영성은 주 예수님을 알고 그분께서 우리를 통해 우리 안에서 사시도록 허용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는 다음의 것들을 명령하신다.
 +
 +골 3:5-9 그러므로 땅에 있는 너희 지체들을 죽이라. 그것들은 음행과 부정함과 무절제한 애정과 악한 욕정과 탐욕이니 탐욕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자녀들에게 임하느니라. 7 너희도 그것들 가운데서 살 때에는 한때 그것들 가운데서 걸었으나 8 이제는 너희도 이 모든 것을 내버리라. 곧 분노와 진노와 악의와 신성모독과 너희 입에서 나오는 더러운 대화라. 9 서로 거짓말하지 말라. 너희는 옛 사람과 그의 행위를 벗어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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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의 육신은 우리의 삶 가운데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 할 것이다. 그것들이 무엇인지 사도 바울은 간단하게 열거한다. 이것들은 왜 우리가 우리의 애착을 땅에 있는 것들에 두지 말아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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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행** – 음행은 결혼을 배제한 모든 종류의 성적인 죄들을 말한다. 결혼 관계를 벗어난 어떤 종류의 성적 행위는 죄이며 그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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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함** – 이것은 “불결”을 말하는 말로 모든 악한 생각과 마음의 동기들을 말한다. 즉 겉으로는 깨끗하게 보여도 그 마음과 생각은 더럽혀져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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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7:15 사람 밖에서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어떤 것도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들 곧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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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7:20-23 또 그분께서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들의 마음에서 악한 생각, 간음, 음행, 살인, 22 도둑질, 탐욕, 사악함, 속임, 색욕, 악한 눈, 신성모독,​ 교만, 어리석음이 나오는데 23 이 모든 악한 것이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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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절제한 애정** – 이것은 “악한 열정”을 말한다. 그것은 금지된 것들에 대한 욕망을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것들은 제한을 두셨는데 그러한 것들에 대해 욕망을 품고 갈망하는 것을 말한다.
 +
 +**악한 욕정** – 이것은 “악한 욕망”을 말한다. 이것은 금지된 것들을 갈망하는 마음을 말한다. 육체적으로는 악을 절대 범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그들의 사악한 생각들 속에서 이루어지는 판타지 세상에서는 자기들의 마음과 생각의 모든 욕망을 성취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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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욕** – 이것은 “더 갖고 싶다”를 뜻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자 하는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것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 이것은 그런 것들을 하나님보다 앞에 두고 그를 위한 하나님의 뜻보다 더 높이 둔다. 그렇기에 “우상숭배”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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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 – 이 말은 깊고도 계속해서 타오르는 쓰라림을 말한다. 이것은 마음 안에 살고 있는 화로 그 사람이 견디지 못하게 만든다. 분노하는 자는 말과 행동에서 성급한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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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노** – 이 말은 끓어넘치는 화를 말한다. 갑작스럽고도 폭발적인 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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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의** – 이것은 화의 대상이 되는 자에게 해를 끼치고자 하는 바램이 섞인 화이다. 악의를 가지고 있으면 화를 내는 사람은 그 대상에게 해를 끼치고자 여러 형태로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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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모독** – 이 말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중상”이다. 이것은 하나님께 직접적으로 하거나 다른 사람을 향할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모욕을 주거나 다른 사람들을 얕볼 때 중상한다. 이것은 험담하거나 등 뒤에서 욕할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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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러운 대화** – 이것은 “독설적인 말”을 뜻한다. 누군가를 상하게 하거나 상처를 주고자하는 의도록 내뱉는 말들을 뜻한다. 보통 화를 낼 때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쏟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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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짓말** – 서로에게 거짓말을 할 때 그것은 마귀의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성품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 어디에도 자리를 잡아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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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이런 것들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있다면 그것들은 제거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것들은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삶을 방해하고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는데 장애를 줄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이런 것들로부터 어떻게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는가?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첫번째 단계는 육체적인 욕망을 굶주리게 하는 것이다. 화에 무엇을 더해주지 않는 것이다. 욕망에 무엇을 더해주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로 다른 것들로 자리잡게 함으로써 그것들을 몰아내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것들로 채움으로써 악이 넘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다.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속한 것들과 그분의 말씀으로 채운다면 죄가 우리의 마음에 발판을 얻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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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기억되어야 할 것들(골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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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 3:3-4 너희는 죽었고 너희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느니라. 4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그때에 너희도 그분과 함께 영광 가운데 나타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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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상을 정리하면서 어떤 것들은 과거의 것들이나 버려서는 안되고 오히려 우리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야 할 것들이 있다. 우리의 기억의 저편에서 좋은 추억들로 간직되어 있는 것들이 그것들이다. 골로새서 본문의 마지막 두 구절은 주님의 축복들을 위해 우리가 간직해야 할 것들이다. 우리의 영적인 진리로 우리가 붙들고 있어야 하며 기억해야 할 것들이며 소망을 두어야 할 것들이다.
 +
 +====A. 죽음이 있었다.====
 +
 +우리는 죄에 대하여 그리고 이 세상의 영향에 대하여 죽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가 자신의 삶에 주어진 영적 승리를 즐길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는 그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처형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만일 그 진리를 잘 이해하고 하라는 것들을 행한다면 주님께 속한 것들에서 더욱 자라게 될 것이다.
 +
 +====B. 감추어졌다.====
 +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새 생명을 얻었다. 이 새 생명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본성”을 부여한다. 이 새 생명은 신자로 하여금 영원한 구원의 안전을 보장해준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감추어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호 아래 놓였고 어떤 원수도 우리를 예수님의 손에서 앗아갈 수 없다.
 +
 +====C. 소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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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이 세상이 최고의 장소가 아니다는 점을 우리로 하여금 기억하게 하고 있다. 우리의 육신을 이 땅에서 부정해야 할지 몰라도 저기서는 그러만한 가치가 있다. 여기서 사탄과의 전쟁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곳에서는 승리를 누릴 것이다. 예수님께서 오시면 그분께 둔 우리의 믿음은 인정받고 우리는 그분과 함께 영광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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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현재에서는 각 성도들은 이 세상과 육신과 마귀와 전쟁 가운데 있다. 이 원수들은 우리를 방해할 모든 노력을 다하며 우리가 넘어지기를 원한다. 하지만 언젠가 전쟁은 끝나고 이 육체는 변하여 그분의 형상에 맞게 변모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죄 있고 악하고 문제 투성이인 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이며 마귀는 더 이상 우리를 괴롭게 하지 못하고 우리는 우리의 구속자이신 분으로 인해 완전해져서 영광 가운데 본향에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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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소망이 있다. 그것은 본향으로 갈 소망이다. 언젠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뵙게 될 날이 있다. 그 날이 실제가 되고 우리가 그분과 함께 있게 될 날을 소망한다. 이 소망이 이 땅에서 믿음으로 선한 싸움을 하는데 힘을 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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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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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의 삶 가운데 유지되어야 할 것들은 무엇인가?​ 버려져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기억되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나? ​
골3.1-4.txt · 마지막 수정: 2018-01-01 13:03 작성자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