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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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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1-10 [2017-06-20 09:04]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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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2월 25일 주일오전설교(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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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어린양의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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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말씀:​ 누가복음 2장 1-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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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서론-크리스마스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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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천 절기로 유명한 것은 이스터 즉, 부활절과 크리스마스가 있다. 이중 이스터에 대해서는 예전에 알아본 적이 있다. 이스터는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과 연관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에 대해 유대인들이 대대로 기념할 명절로 삼으셨다. 초기 크리스천들은 유대인들과 함께 유월절 혹은 부활절을 기념했다. 이스터의 날짜를 두고 사도 요한의 제자였던 폴리캅은 로마의 교회와 논의하기도 했다. 당시 예루살렘에 있던 교회는 유월절날에 부활절을 기념했고 로마에 있던 교회는 유월절 지난 주일날을 부활절로 삼았다. 그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서로가 행하던 방식을 그대로 수행하기로 했었다. 다만 오늘날의 부활절 날짜는 로마 카톨릭에 의해 수정되었다. 성경을 보면 주님은 유대인의 달력으로 첫 번째 달 즉, 니산월 14일을 지정하셨다. 그날 주 예수님께서는 잡히시어 십자가에 달리셨다. 주님은 우리의 유월절이 되신 것이다. 그런데 로마 카톨릭에 의해 니케아 종교회의때 수정된 날짜는 기독교적이 아니다. 그들은 춘분이후 보름달지나 첫 번째 일요일을 부활절로 삼았다. 그들의 유월절 날짜를 계산한 방식은 비성경적일 뿐 아니라 이교도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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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크리스마스는 시작부터 이교도적이다. 초기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한 적이 없었다. 그 이유는 그분이 태어난 날을 정확히 알지 못했기 때문일 뿐 아니라 주님은 그것을 명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주님은 자신의 죽으심을 그분이 올 때까지 기념하라고 하셨어도 그분의 탄생을 기념하는 일에 대해서는 침묵하셨다. 그렇다면 크리스마스의 유래는 어떻게 되는가?
 +
 +자료에 의하면 크리스마스가 크리스천의 명절로 로마 카톨릭에서 시작한 것은 AD 354년 로마에서 였고 379년에 콘스탄티노플에서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축제일로 보냈으며 388년에서는 안디옥에서 기념일로 여기게 되었다고 한다. 386년 크리소스톰은 자신의 설교를 통해 “주님이 태어나신 날이 분명하게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채 10년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
 +크리스마스가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정해진 배경을 언급하자면 태양이 적도에서 남혹은 북으로 가장 멀어지는 때를 하지 혹은 동지라 부른다. 그 중 동지는 로마에서 정복당하지 않는 태양의 탄생일로 여겨졌었다. 삼세기경 오렐리안 황제는 동지를 태양신에게 특별한 날로 지정한다. 그런데 그 날이 당시 사용되고 있던 율리우스력으로 12월 25일이다. 오늘날 사용되는 태양력으로 따지면 12월 21일 경이 된다. 그 이후 기독교가 로마에서 지배적인 종교로 자리잡게 되자 거듭난 태양의 날이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지정되게 되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가 종교적인 축제로 자리잡게 된 것은 4세기가 들어서였다. 274년 이후로 오렐리안 황제는 12월 25일을 정복할 수 없는 태양의 축제일로 지속해왔으나 교회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나 4세기 들어 종교적인 축제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날짜에 대해서는 동방교회는 1월 6일을 크리스마스로 여겼다. 후에 영국과 뉴잉글랜드의 퓨리탄들은 크리스마스 절기를 없애보려고 했으나 무위로 끝나고 말았다.
 +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탄생을 말하고 기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인가? 그렇지 않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은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 자세히 묘사한다. 특히 누가복음은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다루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크리스천에게 중요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을 말한다.
 +
 +딤전 3:16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가 없이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성령 안에서 의롭게 되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이방인들에게 선포되시고 세상에서 믿기시고 영광 속으로 올려져서 영접을 받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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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천사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신 것이 아니다. 우리와 같이 연약한 몸을 입고 오셨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이것은 우리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자세이다. 우리는 크리스마스가 주 예수님께서 태어난 날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그 부분은 오늘 말씀을 보면서 다룰 것이다. 다만 우리는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받아들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여기는 이 때를 이용해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을 살펴볼 것이다. 그분이 이 땅에 오신 그 의의가 무엇인가 우리는 그것을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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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하나님의 어린 양의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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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례인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오는 것을 보고 그분을 두고 이르기를,​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라고 외쳤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범죄 이후로 인간의 죄를 제거할 어린 양에 대해 말씀해오셨다. 먼저 아담과 이브가 범죄했을 때 주님은 한 동물을 잡아 그 가죽으로 옷을 만들어 그들의 벌거벗은 몸을 덮어주셨다. 그 이후 아담의 아들이었던 아벨은 양을 지키는 자였다. 양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이래로 인간의 손에 맡겨진 동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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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흘러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다. 그에게 그가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번제 헌물로 바치라고 주문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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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22:1-2 이 일들 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에게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보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2 그분께서 이르시되,​ 이제 네 아들 곧 네가 사랑하는 네 유일한 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거기서 내가 네게 일러 주는 산들 가운데 하나에서 그를 번제 헌물로 드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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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브라함에게 있어 이삭은 너무도 귀한 자식이었다. 그가 100세에 사랑하는 사랑의 몸을 통하여 낳은 아들이었다. 이삭은 약속의 아들이었다. 하나님께서 이 씨를 통해 땅의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으며 또한 가나안 땅을 주시기로 한 아들이었다. 그런데 그 아들을 주님은 번제 헌물로 드리라고 주문하셨다. 이에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움직였다. 만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을 번제 헌물로 드리라고 하셨다면 분명 그를 다시 일으키실 것이라고 확신했던 것이다. 아브라함은 자기 아들을 데리고 하나님께서 일러주는 산으로 가서 청년들은 산아래에서 기다리게 하고 자기 아들 이삭에게 번제 헌물에 쓸 나무를 지게하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올라갔다. 올라가는 도중에 이삭은 번제 헌물을 드리러 올라가나 정작 필요한 번제 헌물에 쓸 어린 양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아버지에게 묻는다. ​
 +
 +창 22:7 이삭이 자기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하매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를 보시거니와 번제 헌물로 쓸 어린양은 어디 있나이까?​ 하니 8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 헌물로 쓸 어린양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하여 예비하시리라,​ 하고 이처럼 그 두 사람이 함께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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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제 헌물로 쓸 어린양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하여 예비하시리라.” 아브라함은 그곳의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불렀으며 사람들은 그것을 두고 “주의 산에서 그것을 보리라”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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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 22:7의 어린양은 성경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부분이다.
 +
 +그 이후로 주님은 출애굽기 12장에서 유월절 어린양에 대해 말씀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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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12:3 너희는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 달 십일에 그들은 자기 조상들의 집에 따라 자기들을 위해 각 사람이 어린양을 취하되 한 집에 어린양 한 마리를 취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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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절에 따르면 유월절 어린양을 “주의 유월”(the Lord’s passover)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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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시간이 흘러 때가 차매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자기 백성에게 오매 침례인 요한은 그분을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불렀다. 우리는 그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유월절날 잡히시어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신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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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5:7 그러므로 너희는 누룩 없는 자들인즉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물이 되셨느니라.
 +
 +하나님의 어린양은 아브라함의 입을 통하여 예언되었고 유월절 어린양을 통하여 그 법이 제정되었으며 이제 십자가에서 그 어린양은 번제 헌물로 드려졌다. 오늘 우리가 읽은 누가복음 2장은 그 어린양이 실제적으로 예비되어 우리에게 주어진 사건이다. 그렇다면 그 어린양은 어떻게 우리에게 주어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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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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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절은 그 어린양이 준비되는 장소에 대해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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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 2:1-7 그 무렵에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가 칙령을 내려 온 세상이 조세 등록을 하게 하였는데 2 (이 조세 등록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이었을 때 처음 한 것이더라.) 3 모든 사람이 조세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의 도시로 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과 혈통에 속하였으므로) 갈릴리의 나사렛 시에서 나와 유대로 올라가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도시에 이르러 5 자기의 정혼한 아내 마리아와 함께 조세 등록을 하려 하였는데 그녀가 아이를 배어 배가 불렀더라. 6 그들이 거기 있을 때에 그녀가 해산할 날들이 다 차매 7 그녀가 자기의 맏아들을 낳아 포대기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그들을 위한 방이 없었기 때문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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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장소에 대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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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절을 통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의 장소는 베들레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어린양이 베들레헴에서 주어질 것이라는 것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다. 이 일이 있기 전 700여년 전에 미가는 다음과 같이 예언했다.
 +
 +미 5:2 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네가 유다의 수천 중에서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에서 치리자가 될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아오리라. 그의 나아감은 옛적부터 있었으며 영원부터 있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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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예언으로 인해 사람들은 그리스도께서 어디서 올 것인지 잘 알고 있었다. 동쪽에서 주의 별을 보고 온 현자들을 두고 헤롯왕이 유대인들의 종교지도자들에게 그 답을 요구했을 때 그들은 미가서 5:2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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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2:1-6 이제 헤롯 왕 시대에 예수님께서 유대의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매,​ 보라, 동쪽으로부터 지혜자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2 이르되, 유대인들의 왕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쪽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이 이 일들에 대하여 듣고 그와 또 그와 함께한 온 예루살렘이 소동하더라. 4 그가 모든 수제사장들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함께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태어나겠느냐고 그들에게 다그쳐 물으매 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유대의 베들레헴이니이다. 대언자를 통해 이렇게 기록하신바,​ 6 유다 땅에 있는 베들레헴아,​ 네가 유다의 통치자들 가운데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리라,​ 하셨나이다,​ 하매
 +
 +====B. 장소에 대한 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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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기 위해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서 나시기 위해서는 요셉과 마리아가 그곳으로 가야만 했다. 요셉과 마리아는 나사렛에서 정착해 살고 있었으며 그들이 베들레헴으로 가려면 약 120 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했다. 당시 마리아는 배가 불러 해산의 날이 가까워오고 있었다. 그들이 어떤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위험하고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들의 삶의 계획에서 그들은 베들레헴으로 갈 것이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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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 무렵에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가 칙령을 내려 온 세상이 조세 등록을 하게 했다. 로마는 매 14년마다 조세 등록을 하게 했다고 한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는 자신이 황제로 그의 관심은 돈을 더 걷는데 있었을 것이다. 큰 군대와 궁궐의 많은 일들을 유지하려면 적지 않은 돈이 요구되므로 조세 등록은 그에게 필요한 것이었다. 이 조세등록이라는 칙령으로 인해 요셉과 마리아는 위험한 여행을 시작해야만 했었다. 그 둘은 모두 다윗의 집과 혈통에 속한 자들이었으므로 베들레헴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이 온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심을 보여준다. 그분은 자신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카이사르의 마음을 움직이신 것이다. 또한 분명 하나님께서는 마리아를 지켜주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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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람을 그분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신다. 그 사람이 그것을 알지 못하므로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해 주님은 그 사람의 주변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그렇게 되도록 환경을 인도하시기도 한다. 주님은 자신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 황제의 마음도 움직이시는 것이다. 황제는 자신의 욕심에 따라 걸었을지라도 주님은 그 사람의 마음을 이용하신다.
 +
 +====C. 가난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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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마음으로 생각해볼 때 하나님께서 좀더 일찍 요셉과 마리아의 눈을 열어 그들이 베들레헴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더라면 좀더 편하고 안전하게 그곳으로 이동해서 그곳에서 거할 거처를 구해 편하게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때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생각하는 것의 정반대로 역사하신다. 주님은 인간의 눈으로 볼 때 불가능한 때에 그 일을 이루시기도 한다. 만일 하나님께서 요셉과 마리아의 눈을 일찍 열어 그들이 베들레헴으로 이동했다면 분명 예수님이 태어나 눕히게 된 곳은 구유가 아닐 것이다. 좀더 편하고 깨끗한 자리에 아기를 눕히고자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처음부터 가난하게 오셨다.
 +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그분께서 부요하셨으나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자신의 가난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
 +주님은 이 땅에 오실 때 왕의 모습으로 오시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분은 종의 모습으로 오셨다. 또한 그분의 삶은 요람에서 시작하여 무덤에 이르기까지 가난한 삶을 사셨다. 그분이 태어나셨을 때 마리아는 자신을 도울 사람이 없어 예수님을 포대기로 싸고 구유에 뉘여야만 했다. 그분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되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이 없도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거할 집조차 가지고 계시지 않으셨다. 또한 그분은 세금을 내기 위해 물고기의 입을 빌리셨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도 그분은 남이 마련한 돌무덤으로 들어가셨다. 영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늘의 영광을 내려놓으시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
 +
 +====D. 나아갈 수 있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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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주님께서 부유하게 태어나셨거나 왕으로써 오셨다면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그분께 나아갈 수 없었을 것이다. 왕 앞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왕을 섬기는 많은 사람들의 제지를 먼저 당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은 구유에 뉘이셔서 오셨다. 그분께 우리가 얼마나 가난하고 나약하며 보잘 것 없어도 우리는 그분께 나아갈 수 있다. 또한 주님은 우리의 처지를 이해하신다. 주님은 몸소 가난을 체험하셨다.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여물통에 뉘이신 것이다.
 +
 +====E. 상징적 장소====
 +
 +그런데 주님은 왜 베들레헴으로 오셔야했을까?​ 그것은 그곳이 상징적인 장소이기 때문이다. 베들레헴은 빵집이란 뜻이다. 주님은 이 땅에 계셨을 때 자신을 두고 “생명의 빵”이라 부르셨다. 생명의 빵이신 그분이 구유 즉, 여물통에 뉘이신 것이다! 생명의 빵이신 주님은 우리의 혼을 채우실 수 있는 분이시다.
 +
 +시 107:9 그분께서 사모하는 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혼을 선하심으로 채워 주시는도다.
 +
 +=====IV. 사람들=====
 +
 +8절과 15-19은 그 어린양을 돌보고 증언할 사람들에 대해 언급한다.
 +
 +눅 2:8 바로 그 지역에서 목자들이 들에 거하며 밤에 자기 양 떼를 지키더라.
 +
 +눅 2:15-19 천사들이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들이 서로 이르되, 이제 우리가 베들레헴까지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일 곧 일어난 이 일을 보자, 하고 16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는 그때에 천사가 이 아이에 대하여 자기들에게 말한 것을 널리 알리니 18 그것을 들은 자들이 다 목자들이 말하는 그 일들을 이상히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깊이 생각하니라.
 +
 +온 세상을 구원할 구주의 탄생은 놀라운 소식이자 사건이었다. 그러나 그 날 세상은 이 놀라운 사건에 대해 눈을 돌리지 않았다. 오직 하나님께서는 몇 사람들에게 이 놀라운 소식을 보여주고 증언하게 하셨다. 그들은 양을 치던 목자들이었다. 그들은 유대인들에게서 조차도 아웃사이더로 여겨지는 사람들이었다.
 +
 +====A. 직업====
 +
 +성경은 그들이 “목자들”이라고만 말하고 있다. 그들은 들에서 밤에 자기 양떼들을 지키고 있었다. 우리가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의 탄생일이 아니라고 믿는 가장 큰 근거는 여기에 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부근에 양들을 데리고 풀이 있는 들이나 산으로 나갔다가 이른 비가 오기 전 즉 우리 달력으로 10월이나 11월 정도에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즉 삼월에서 10월이나 11월사이에 양들을 들에 데리고 가지 그뒤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밖으로 나갈 수가 없게 된다. 그런데 12월은 추운 날씨로 양들을 데리고 들에 야영을 할 수 있는 때가 아니다.
 +
 +목자들은 양들을 데리고 들이나 사막이나 산으로 나가 풀을 뜯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서 거기서 양들과 생활하기 때문에 자신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가 없다. 옷과 몸은 지저분해지고 또한 그들은 매주 성전에 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종교의식적으로도 깨끗한 사람들이 되질 못했다. 그들은 천한 사람들로 여겨지고 그런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성전에서 희생 제물로 드려지는 양들이 그들의 손을 통하여 제공된다는 것을 아는가? 바로 이들에게 주의 천사는 하나님의 어린양에 대한 계시를 주었다. ​
 +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 주님은 여러분의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으신다. 사람들이 볼 때에 더러운 직업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주님은 여러분을 대하실 때 차별대우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낮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겸손함을 주님은 더 크게 여기신다.
 +
 +====B. 순종. 15-16절.====
 +
 +목자들은 구주의 탄생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 들에 있던 양들을 남기고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 예수님을 찾았다. 분명 천사는 그들이 주님을 볼 것이라고 하였다.
 +
 +눅 2:12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 되리니 곧 너희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라, 하매
 +
 +그들은 하늘의 부르심에 주저하지 않았다. 그들은 들은 것에 바로 순종함으로 나아갔다. 그들은 주님을 쉽게 찾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묻고 또 살펴보고 함으로써 주님을 찾았을 것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장소가 아니라 표적만을 들었을 뿐이었다. 주님은 여러분이 어떤 부류의 사람이든지간에 주님께서 보여주신 일들에 대해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그것은 먼저 우리 구원의 부르심에서부터 시작한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부를 때 그분께 나아가라. 주님은 우리 혼을 구원하실 수 있으시다. 죄나 그 어떤 것이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하라.
 +
 +====C. 의무====
 +
 +목자들은 자기들이 본 것이 절대 작은 것이 아니고 놀라운 것이며 하나님이 놀라운 소식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자기들의 입을 다물지 않았다. 오히려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그 소식을 전해주었다. 이것은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들은 우리의 의무와도 같다.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대명령을 주셨다. 우리가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지 않는 것은 당연히 행해야할 의무를 수행하지 않는 것과 같다.
 +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며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의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
 +=====V. 찬양=====
 +
 +9-14절과 20절은 어린양에 대한 찬양이 주어진다.
 +
 +눅 2:9-14 보라, 주의 천사가 그들에게 임하고 주의 영광이 그들 주위를 두루 비추매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더라. 10 천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가져왔노라. 11 이 날 다윗의 도시에 너희를 위해 구원자 곧 그리스도 주께서 태어나셨느니라. 12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 되리니 곧 너희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라, 하매 13 갑자기 하늘의 군대의 무리가 그 천사와 함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 14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이로다,​ 하니라.
 +
 +눅 2: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일러 준 대로 자기들이 듣고 본 그 모든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하며 돌아가니라.
 +
 +====A. 하늘의 천사들의 찬양====
 +
 +욥기 38:7을 보면 하늘의 천사들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기뻐 소리를 지르며 찬양했음을 알 수 있다. ​
 +
 +욥 38:7 어느 때에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모든 아들들이 기뻐 소리를 질렀느냐?​
 +
 +마찬가지로 이제 하나님께서 새로운 창조를 위해 그분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실 때 하늘의 천사들은 그분을 두고 찬양했다.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은 이 광경을 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의 일상은 무료하고 따분한 시간이 지나는 것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강한 빛이 어두운 하늘을 밝게 하더니 한 천사가 나타나 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다. 그것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었다. 그것은 다윗의 도시에 너희를 위해 구원자 곧 그리스도 주께서 태어나셨다는 것이었다. 인류는 지난 4000년동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분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그분은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어린양이셨다. 그분이 이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다는 것이었다.
 +
 +이 메시야의 탄생은 온 백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이 구원이 모든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보여준다. 또한 “너희를 위해”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우리 개개인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님은 우리 각 사람의 필요와 요구를 아신다. ​
 +
 +이 날은 목자들에게 있어 여느 날과 다름없는 평범한 날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서 역사하실 때 평범한 일들은 이제 특별한 사건이 된다. 그들은 하늘의 천사들을 보고 그들의 찬양을 들었고 또 메시야를 만난 것이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실 때 그분께 나아가라. 그렇다면 평범한 여러분의 삶은 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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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천사는 목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 후에 하늘의 군대가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이로다.” 라고 외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일이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모든 계획들이 이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되어 가며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이루어져 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또한 그것은 땅에 거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주어지는 평화며 우리를 향햔 하나님의 좋으신 뜻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마지못해 오신 것이 아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계획하시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움직이는 좋은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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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사람들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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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절은 하나님의 계시에 순종함으로써 변화된 사람들의 찬양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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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 2: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일러 준 대로 자기들이 듣고 본 그 모든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하며 돌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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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두고 해야할 일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계획하신 바를 실현하시는 것이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을 뜻한다. 우리를 위해 “죄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심으로써 우리를 위한 의로운 삶을 사시기 위한 발을 내딛은 날이다. 이것은 은혜와 진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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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하며 기뻐해야한다. 주님의 탄생이 없었다면 그분의 죽으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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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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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온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원수된 우리와 화해하기 위해 스스로 연약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 이것은 우리를 위한 기쁜 소식이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두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눅2.1-10.txt · 마지막 수정: 2017-06-20 09:04 (외부 편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