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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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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1.11 [2017-06-20 09:04]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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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2월 5일 주일 오전설교==
 +
 +==2012 4월 22일 주일오전 초청설교(마라나타침례교회)==
 +
 +======하나님께서 찾는 사람 - 느헤미야======
 +
 +본문말씀:​ 느헤미야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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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소개해 주신대로 청주형제사랑침례교회 목사직을 맡고 있는 이준오 형제입니다. 교회를 위해 물질적으로 그리고 기도로써 후원을 해주시고 있는 마라나타침례교회에 설교하도록 초청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
 +=====I. 서론=====
 +
 +인간의 역사는 수많은 고난과 회복의 역사를 담고 있다. 마치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수많은 난관을 겪어 온 것과 같다. 당시 이스라엘은 주변 여러 민족들로부터 박해와 약탈과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을 당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누군가의 눈을 여셔서 그들은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맡기고 일어나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건지곤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고난과 위험에서 건질 사람들을 찾으셔왔음을 역사를 통해 볼 수 있다..
 +
 +마찬가지로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일들을 위해 사람들을 찾으신다. 주님은 하나님의 백성이 여전히 이 세상에 동화되어 있고 세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지옥으로 달려가고 있음을 알고 계신다. 주님은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주님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바라보고 세상을 향해 바라보는 시각과 동일하게 그들을 바라볼 사람을 찾고 계신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한 사람을 발견한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예비하신대로 순종함으로써 주님의 일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사람이었다. 주님은 어떤 사람을 부르실까?​
 +
 +=====II. 배경=====
 +
 +오늘 이야기는 기원전 445년에 있던 이스라엘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당시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 민족들은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다.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서 크게 범죄하고 그분을 섬기는 일에서 돌이켜 주변 민족들의 우상을 따라가며 주 하나님을 그들의 하나님으로 두지 않았다. 그로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을 향해 불타올라 주님은 먼저 북왕국 이스라엘을 앗시리아에 넘기셨다. 그럼에도 남왕국 유다 역시 이스라엘의 전철을 밟자 주님은 바빌론 느부갓네살 왕을 통해 유다 왕국을 완전히 멸하고 솔로몬이 지은 성전을 파괴하고 유다의 민족들을 바빌론으로 포로로 사로잡아가도록 허락하셨다.
 +
 +바빌론이 예루살렘을 침공할 때 그들은 주민의 대부분을 바빌론으로 끌고갔는데 당시 높은 지위층의 사람들 중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에스겔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70년간 유다의 백성이 바빌론의 포로생활을 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대로 그렇게 되었다. 그뒤 바빌론은 멸망하고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은 칙령을 내려 자기 땅에 있는 모든 유대인들이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성전을 건축할 것을 명령하였다.
 +
 +대하 36:21-23 이로써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주의 말씀이 성취되어 마침내 그 땅이 자기의 안식을 누렸으니 칠십 년을 성취하기 위해 그 땅이 황폐한 동안 안식을 지켰더라. 22 이제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제일년에 주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주의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왕 고레스의 영을 움직이시매 그가 자기의 온 왕국에 두루 선포도 하고 또 글로도 기록하여 이르되, 23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라. 주 곧 하늘의 하나님께서 땅의 모든 왕국을 내게 주시고 또 내게 명하사 유다에 있는 예루살렘에 자신을 위해 집을 건축하게 하셨나니 너희 모든 사람 가운데 누가 그분의 백성이냐?​ 주 그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니 그는 올라갈지니라,​ 하였더라.
 +
 +이 때가 기원전 536년이었다. 70년의 포로생활동안 예루살렘은 파괴되고 황폐화되어 아무도 살지 않고 잊혀진 땅이 되어있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들 역시 바빌론에서 정착하고 그곳에서 생활을 영위해 나아갔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정부에서 고위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되었고 모르드개는 성문을 지키는 자였으며 에스더는 왕비의 자리로 올라갔듯이 많은 사람들이 타국나라에서 정착하고 삶을 영위해 나갔으며 그곳에 안주하였다. 처음 바빌론 땅으로 강제 이주된 유다의 백성들은 아마 이백에서 삼백만 명 정도였을 것이나 그들 중 2%에 해당하는 오만 명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였다.
 +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약속의 땅으로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은 에스라의 때에 성전을 재건축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재개함으로써 그들의 영적인 기초를 다시 시작했다. 이것이 에스라기가 기록하는 내용들이다. 에스라에서 기록한 내용이후 15년이 지나 이제 느헤미야기의 책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페르시아의 고레스왕의 칙령이 기원전 536년이고 아닥사스다 왕의 칙령은 기원전 445년이므로 바빌론의 침공이후 70년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첫 번째로 약속의 땅으로 돌아온 이래로 오늘의 이야기의 시작은 91년이 지난 때이다. 예루살렘의 멸망이후 161년이 흐른 뒤이다. 예루살렘의 성벽은 여전히 파괴되어 있었고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벽을 재건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그 지역의 통치자들이 반대로 인해 성벽은 재건되지 못하고 폐허상태로 남아있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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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하나님의 일을 알고자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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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 1:2-3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유다에서 온 몇 사람과 함께 왔기에 내가 도피한 유대인들 곧 포로로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과 예루살렘에 관하여 그들에게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포로로 사로잡힘을 면하고 거기에 남아 있는 남은 자들이 그 지방에서 큰 고통과 치욕을 당하며 또한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지고 성벽의 문들은 불탔나이다,​ 하니라.
 +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아닥사스다 왕의 잔을 받드는 자였다. 아닥사스다 왕은 기원전 464년에서 423년까지 다스리던 왕이었다. 그는 에스더기에 등장하는 아하수에르 왕의 아들로 여겨지고 있다. 그렇게 되면 그는 에스더의 의붓아들인 셈이다. 느헤미야의 일은 왕이 마시는 잔에 독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일이었다. 그것은 왕의 큰 신임을 얻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는 왕 가까이 있는 사람이었다. 분명 느헤미야는 지혜롭고 행정에 유능하며 준수한 외모를 소유한 자였을 것이다. 또한 2장4-6절을 통해 그는 왕의 절대적인 신임뿐 아니라 왕과 왕비는 그를 계속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그의 지위와 인품은 그가 왕의 궁궐에서 성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느헤미야가 왕의 잔을 받드는 자가 된 것은 우연하게 된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람들을 필요의 때에 부르시기 위해 필요한 곳에 두신다. 주님은 기근으로부터 야곱과 그의 식구들이 멸망하는 것을 막으시려고 미리 앞서 요셉을 이집트로 보내셔서 그곳의 총리가 되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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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에스더를 생각해보라. 에스더 때에 아각인 하만 장군은 페르시아와 온 지역에 남아있는 유대인들을 모두 몰살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그것을 실행하려했으나 하나님께서는 왕의 최측근에 에스더를 두심으로써 왕의 마음을 얻게 하셨다. 에스더가 왕비가 되기 위해서는 그 이전 왕비였던 와스디는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었을 것이다. 주님은 이 모든 것들을 예비하셨다. 에스더에게 하였던 모르드개의 말에 유의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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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4:13-14 그때에 모르드개가 명령하여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네가 왕의 집에서 모든 유대인들보다 더 잘 피하리라고 스스로 생각하지 말라. 14 이때에 네가 전적으로 잠잠하면 유대인들은 다른 곳으로부터 해방과 구출을 받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이와 같은 때를 위해 왕국에 들어갔는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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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이와 같은 때를 위해 왕국에 들어갔는지 누가 알겠느냐?​” 하나님은 아시며 그분의 백성을 위해 이미 계획하신 일이다. 주님은 자신의 말씀을 잘 대변하고 또 성경에 능통한 한 사람을 예비하기 위해 그를 가말리엘의 문호아래서 성경을 배우게 하였다. 그는 비록 알지 못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나 주 예수님을 직접 뵙고나서 그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예비된 그릇이었음을 보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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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9:15-16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길로 가라. 그는 이방인들과 왕들과 이스라엘 자손 앞에 내 이름을 전하기 위해 내가 택한 그릇이니라. 16 그가 내 이름으로 인하여 얼마나 큰일들로 반드시 고난을 겪어야 하는지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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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여러분이 있는 위치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어떤 이유에서 여러분은 그 자리에 있는 것일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더 높은 지위를 얻게 하거나 혹은 더 많은 부를 누리게 하신다면 그것으로 인해 마음이 높아지지 말고 오히려 그것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떻게 예비하려는 것인지 마음을 두라. 주님은 그분을 섬기는 일을 위해 또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여러분을 예비하여 미리 여러분을 보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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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느헤미야는 왕의 잔을 받드는 자였다. 그의 인도아래 예루살렘의 성벽은 오십이 일만에 완성이 되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는 권력을 소유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그가 왕의 신임을 받는 자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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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 6:15 이처럼 성벽이 오십이 일 만에 엘룰 월 이십오일에 완성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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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에게 하루는 그의 형제 중 하나인 하나니가 그를 만나러 왔는데 그와 함께 유다에서 온 몇 사람이 함께했다. 그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주고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느헤미야의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주셨던 가나안땅에 그분을 섬기기 위해 세워졌던 성전과 하나님의 도시 예루살렘에 대한 상황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일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일들을 알고자 하지 않는다. 알게 되면 그 일에 대해 관심을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달랐다. 그는 하나님의 일들을 알고자 했다. 유다에서 온 사람들이 그곳이 사람들이 고난과 치욕의 삶을 살고 있고 예루살렘의 성벽은 무너진 채로 남아있고 성벽은 불타 없어진 상황이라고 얘기해주었을 때 그는 단지 “참 안됐군요.”나 “안타깝습니다.”와 같은 말로 대꾸하지 않았다. 그곳의 비극은 느헤미야에게 큰 충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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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 1:4 내가 이 말들을 듣고는 앉아서 울고 여러 날 동안 애곡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고 기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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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들에 관심을 가지나 그것은 단지 제 삼자의 관심일 뿐 자신의 일과같이 마음에 두지 않는다. 그러나 주님은 자신의 일처럼 마음에 두기를 원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느헤미야는 한 번도 예루살렘에 가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이스라엘의 포로생활 중에 태어난 자였을 것이다. 그는 타국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살며 그곳의 문화를 배워왔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과 주님께서 약속으로 주신 땅과 하나님의 도시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마음을 두며 산 것이다. 그는 그것이 내 일이 아니다 라는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많은 하나님의 일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일들을 자신의 일로 여기는 사람들에 의해 수행되고 역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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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모처럼 keepbible사이트를 들러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중에 한 분이 경북에서 흠정역성경을 쓰는 교회가 있으면 소개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 글의 댓글에 대구에 사는 한 자매님의 글이 내 마음에 다가왔다. 그 댓글은 내 마음과 같았기 때문이다. 한국에 독립침례교회를 표방하는 교회가 세워진지 이미 15년이 넘었다. 또한 성서침례교회는 이미 오래전에 존재했었다. 그러나 여전히 독립침례교회는 부족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신학을 배운 사람들은 있으나 세워지는 교회는 턱없이 적다. 나는 그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보았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일에 대한 관심의 부족과 두 번째는 재정적 지원에 대한 부족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하여도 지원받지 못하는 형편은 하나님의 일보다 먹고사는 일에 매어야하는 문제를 야기한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큰 교회는 해외선교에 눈을 돌리기보다 현재 한국에서 교회를 세우고자 하려는 목회자 후보생들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이 점은 이미 오랫동안 정착한 장로교회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독립침례교회는 이점이 너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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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은 그에게 디모데가 있었다. 디모데를 두고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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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 2:19-22 그러나 내가 속히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예수님 안에서 바람은 너희 형편을 알게 되어 나도 좋은 위로를 받으려 함이니 20 같은 마음으로 너희 형편을 자발적으로 돌아볼 자가 내게 아무도 없느니라. 21 모든 사람이 자기의 일을 추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일들을 추구하지 아니하되 22 오직 디모데의 증거를 너희가 아나니 아들이 아버지에게 하듯 그가 나와 함께 복음 안에서 섬겨 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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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 하나님의 일을 심정에 두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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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 1:4 내가 이 말들을 듣고는 앉아서 울고 여러 날 동안 애곡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고 기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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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과 고통과 치욕 가운데 놓여있으며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져 있고 성벽은 불타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그는 마치 낙망한 자처럼 앉아서 울고 또 여러날 동안 애곡하였다. 그것은 그가 얼마나 하나님의 일을 자신의 심정에 두었는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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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지상에 계시면서 하신 말씀 중 하나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쉼을 주리라.”였다. 주님은 우리들의 짐을 덜게 하는데 마음을 두셨다. 주님은 또한 “그가 친히 우리의 연약함을 담당하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졌도다,​”란 말씀대로 인간의 연약함과 질병을 볼 때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다. 주님은 언제나 그들의 짐을 덜어주시려 하셨다. 그분에 대하여 성경은 말하기를 “그는 다투지 아니하며 외치지 아니하리니 아무도 거리에서 그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20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연기 나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공의를 보내어 승리에 이르게 하기까지 하리니 21 이방인들이 그의 이름을 신뢰하리라.”(마 12:19-21) 라고 하였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의 형편을 마음에 두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구원은 어찌되었겠는가?​ 이처럼 주님은 하나님의 일을 자신의 마음에 두길 원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에 그분의 일에 대한 부담을 주심으로써 우리가 그 일을 알고 또 우리의 심정에 품도록 하신다. 그런데 종종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부담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축복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종종 하나님은 축복을 고난과 함께 같이 주신다. 하나님의 일이 가져다주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은 마음의 부담을 거절하고 벗어나려 하는 것이다. 마치 요나가 하나님께서 그를 니느웨로 가서 회개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했을 때 도망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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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망하지 말라. 그것은 여러분을 고래뱃속으로 그리고 죽음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 하나님의 일에 대한 부담을 피하려고 스스로 고난이 있는 곳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주겠는가? ​
 +
 +때로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마음의 부담이 되어 우리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여기 느헤미야 역시 그러하였다. 그의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했다. 그들의 고통과 치욕이 자신의 고통과 치욕이었으며 하나님의 도시의 상황과 마음대로 주님을 섬길 수 없는 백성의 모습이 그에게 큰 고통이 되었다.
 +
 +=====V. 하나님의 일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
 +
 +느 1:4 내가 이 말들을 듣고는 앉아서 울고 여러 날 동안 애곡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고 기도하여
 +
 +느헤미야기에는 여러 기도가 적혀있다. 오늘 우리는 1장에서 처음 기도를 접한다. 그는 마음에 작정하고 주님께 기도하였다. 그는 “금식하고 기도하”였다. 기도는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 중요하다.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께 믿음을 두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했다.
 +
 +골 1:9-12 이런 까닭에 우리도 그것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해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또 너희가 모든 지혜와 영적 깨달음에서 그분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워지며 10 주께 합당하게 걸어 모든 일에서 그분을 기쁘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서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서 자라나고 11 그분의 영광스런 권능에 따라 모든 강력으로 강건하게 되며 기쁨으로 모든 인내와 오래 참음에 이르고 12 우리를 빛 가운데서 성도들의 상속 유업에 참여하는 자가 되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드리기를 원하였노라.
 +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시작하는 것은 성공하지 못할 것을 알았다. 그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2장에서 아닥사스다 왕이 그에게 물었을 때 그는 즉각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왕에게 답변하였다.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들에 관심을 가지고 행하기를 원하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힘으로 일을 수행하려다 실패하곤 한다. 모세를 보라. 맨 처음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파라오의 딸의 아들이 되게 하였음을 알았다. 그러나 그는 성급했다. 하나님께 그분의 방법을 묻기도 전에 그는 행동했다. 그로인해 그는 이집트를 떠나 도망해야 했으며 하나님께서 그를 훈련하셔서 사용하시기까지 40년을 광야에서 보내야했다.
 +
 +우리는 느헤미야의 기도를 통해 그의 기도의 특징을 볼 수 있다.
 +
 +====A.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인지했다.====
 +
 +느 1:5 이르되, 간청하건대 오 주 하늘의 하나님 곧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명령을 지키는 자들을 위해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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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헤미야는 자신이 드리는 기도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알았다. 그분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비젼을 성취하시는 분이시다. 그분께 모든 능력과 존귀와 위엄이 있다. 주님은 또한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자신이 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또한 주님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를 알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다.
 +
 +====B. 죄를 자백했다.====
 +
 +느 1:6-7 이제 주께서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주의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내가 이제 주의 종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 앞에서 밤낮으로 기도하오며 이스라엘 자손의 죄들을 자백하오니 우리가 주께 그 죄들을 지었나이다. 나와 내 아버지 집이 죄를 지었나이다. 7 우리가 주를 매우 악하게 대하였으며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명령과 법규와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
 +느헤미야는 죄의 용서를 먼저 간구했다. 느헤미야는 그들이 죄들을 범하여 이렇게 되었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죄를 범하였음을 고백했다. 그는 이스라엘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의 죄는 곧 자신의 죄임을 알았다. 조상들의 죄들 역시 용서를 구했다. 느헤미야는 그들의 치욕이 마치 자신의 치욕인 것처럼 슬픔으로 울었다. 이제 그는 그들의 죄악이 이제 자신의 죄악으로 동일시함으로써 죄의 용서를 구하고 있다.
 +
 +이것은 교회의 완전성을 위해 우리가 품어야할 자세이다. 교회에 한 사람이 죄를 범하였을 때 그것은 곳 교회의 완전성을 상실한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여리고성에서 물건을 탐낸 아간 한사람의 죄로 인해 이스라엘이 아이성 전투에서 패하도록 내어주셨다. 주님은 그것을 두고 말씀하실 때 “이스라엘 자손이 범죄하였다.”(수 7:1,11)고 말씀하셨다. 한 사람의 죄가 민족의 죄가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느헤미야는 그들의 죄악이 자신의 죄악이 됨을 고백한 것이다.
 +
 +====C. 약속에 근거하는 회복을 간구했다.====
 +
 +느 1:8-10 간청하건대 전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말씀을 기억하시옵소서. 이르시기를,​ 만일 너희가 죄를 지으면 내가 너희를 민족들 가운데로 널리 흩으리라. 9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내게로 돌아와 내 명령들을 지키고 행하면 너희 중에서 하늘 맨 끝 지역에까지 쫓겨난 자가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으로 거기로 데려오리라,​ 하셨나이다. 10 이제 이들은 주께서 주의 크신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에 신실하신 분임을 믿었다. 그는 이스라엘이 자기 땅에서 쫓겨난 것 역시 하나님께서 그분의 약속을 지키시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주님은 회복의 말씀에 대해서도 신실하실 것을 확신했다. 주께서 그들의 죄들을 용서하신다면 그것은 그들이 자기들의 땅으로 회복될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
 +====D. 의탁의 기도를 드렸다.====
 +
 +느 1:11 오 주여, 간청하건대 이제 귀를 기울이사 주의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기 원하는 주의 종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원하건대 이 날 주의 종을 형통하게 하사 이 사람의 눈앞에서 주의 종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하였나니 나는 왕의 잔을 드는 자였노라.
 +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는 두려운 하나님임을 믿었다. 그분께서는 원하시는 대로 행하시는 분이시기에 주님의 능력과 인도하심에 자신을 의탁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 안에서 역사하실 수 있는 분임을 믿었다. 하나님의 도시인 예루살렘의 성전과 성벽이 재건되려면 많은 재물과 재료들이 필요할 터인데 분명 그것은 왕의 허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느헤미야는 알았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왕이 그 일에 대해 허락해 주시도록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속에서 역사하기를 간구한 것이다.
 +
 +느헤미야의 이 기도는 엘리야가 죽기를 간청한 것과 대조가 된다. 엘리야는 자신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탄하였지만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종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간청하고 있다. 또한 엘리야는 사람을 두려워 함 가운데 왕과 왕비에게서 도망쳤지만 느헤미야는 주를 두려워하는 가운데 왕과 왕비에게 나아가려 하고 있다. 이처럼 믿음의 기도는 많은 차이를 가져다 준다.
 +
 +=====VI. 하나님의 일에 자원하는 마음=====
 +
 +느 1:11 오 주여, 간청하건대 이제 귀를 기울이사 주의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기 원하는 주의 종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원하건대 이 날 주의 종을 형통하게 하사 이 사람의 눈앞에서 주의 종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하였나니 나는 왕의 잔을 드는 자였노라.
 +
 +마지막으로 느헤미야가 가진 마음은 하나님의 일에 자원하는 마음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일이 수행되려면 반드시 누군가가 나서야 함을 알았다. 그런데 그 일이 다른 누군가의 손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간구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나서야할 때임을 깨달았다. 그는 자신이 가진 지위가 그 일을 이루는데 딱 맞는 자리였음을 안 것이다. “나는 왕의 잔을 드는 자였노라.” 그는 자원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주님께 의탁했다. “이 날 주의 종을 형통하게 하사”
 +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알고자 하고 심정에 두며 또한 기도만 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은 누군가에 의해 수행되어야 한다. 분명 기도를 통해 느헤미야는 그 일에 대한 비젼을 갖게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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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하나님의 비젼을 갖고 그분의 일에 대한 필요를 보았을 때 자신을 드린 사람을 여기서 본다. 그는 마치 이사야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고 또한 그의 죄악들이 용서받았으며 또 하나님의 일에 대한 필요를 보았을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한 것과 같이 주님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라고 답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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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반드시 자신의 몸을 드려 그 일이 수행되도록 해야 한다. 주님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천사들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백성을 부르고 계신다. 에스더는 하나님의 일을 마음에 두고 기도하며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내어놓음으로써 유대인들이 말살될 위기에서 건짐을 얻었으며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내어놓으심으로써 우리를 지옥의 저주에서 건지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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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일에 부담이 있는가? 그 일을 두고 기도하면서 그분의 뜻을 위해 기도하라. 그 일이 여전히 부담이 되는가? 그렇다면 이제 수행해야 할 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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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I.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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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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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나님의 일을 알고자 하며,
 +  * 하나님의 일을 심정에 품으며,
 +  * 하나님의 일을 위해 기도하고,​
 +  * 하나님의 일에 자원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을 찾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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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여러분 안에 이러한 마음이 있다면 여러분은 이 시대의 느헤미야가 될 것이다.
  
느1.11.txt · 마지막 수정: 2017-06-20 09:04 (외부 편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