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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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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3.15-1 [2017-06-20 09:04]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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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3월 23일 주일오전설교==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
 +본문말씀:​ 디모데전서 3장 15절
 +
 +**딤전 3:15 그러나 내가 오랫동안 지체하면 네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네가 알게 하려 하노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
 +=====서론=====
 +
 +사람들마다 교회를 나오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어떤 이에게는 주일성수하지 않으면 자기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나오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교회에 나오면 사람들과 만나고 교제할 수 있어 그것이 좋아 나오는 이들도 있을 테고 어떤 이들은 그냥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나올 것이다. 여러분이 주일이 되면 교회에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진지하게 그 이유를 자신에게 묻고 확인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받은 우리를 부르신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려 함에 있다. 그 목적으로 주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세상의 창건 이전에 선택하셨고 우리가 그분을 믿었을 때 우리를 그분 안에서 받아 주셨으며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셨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보증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로써 살아가도록 도우시는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기 위함에 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계획하신 목적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는데 있다. 그것이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1장에서 명확히 밝힌 바이다.
 +
 +구약을 보면 주님은 한 사람을 부르시고 그 한 사람을 통하여 한 민족을 이루게 하셔서 그 민족에게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도록 하셨으며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율법을 주셨다. 주님은 그들과 함께 거하시기 위해 사람들에게 성막을 만들도록 지시하셨고 그 성막을 통해 그리고 성소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의 죄들을 용서하시며 그들과 함께 거하셨다. 주님은 이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온 인류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나아와 경배하며 섬기기를 원하셨으나 이스라엘 민족은 죄로 인하여 그 일에 실패하고 만다. 주님은 이제 새 언약을 세우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들이 하나님께 특별한 백성이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도록 부르셨다.
 +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선정된 세대요 왕가의 제사장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특별한 백성이니 이것은 너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신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께 대한 찬양을 너희가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
 +주님은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교회가 되게 하셨다.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주셨던 동일한 과업을 이제 교회를 통하여 이루려 하시는 것이다. 출 19:5-6을 보면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이 교회와 같음을 볼 수 있다.
 +
 +출 19:5-6 그러므로 이제 너희가 참으로 내 목소리에 순종하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내게 모든 백성들보다 뛰어난 특별한 보물이 되리니 이는 온 땅이 내 것이기 때문이라. 6 또 너희는 내게 제사장 왕국이 되며 거룩한 민족이 되리라. 네가 이스라엘의 자손에게 고할 말들이 이러하니라.
 +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는데 실패하였다. 주님은 그들을 불러 그들에게서 경배를 받으시고 영광을 받기 원하셨으나 이스라엘은 주변 이방 민족들을 따라 우상들을 숭배하고 죄들을 지었으며 스스로도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하찮게 여겼다. 주님은 말라기의 입을 통해 그들을 책망하셨다.
 +
 +말 1:6-9 ¶ 오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만군의 {주}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자기 아버지를 공경하고 종은 자기 주인을 공경하나니 그런즉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거니와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떤 점에서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7 너희가 더러운 빵을 내 제단 위에 드리고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떤 점에서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나니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상은 업신여겨도 된다, 하는 점에서 그리하였느니라. 8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너희가 눈먼 것을 희생물로 드리면 그것이 악하지 아니하냐?​ 너희가 다리 저는 것과 병든 것을 드리면 그것이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네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네 외모를 용납하겠느냐?​ 9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이제 청하노니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하고 [하나님]께 간구하라. 이것이 너희 수단을 통해 지금까지 있어 왔나니 그가 너희 외모를 중시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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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뿐만 아니라 주님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이방인들에게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경배하고 순수하게 주님을 찾는 자들을 부르실 것을 대언의 말씀으로 보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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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1:11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인들 가운데서 내 이름이 크게 되며 모든 곳에서 내 이름을 위해 향을 드리고 정결한 헌물을 드리리니 내 이름이 이교도들 가운데서 크게 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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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합당한 헌물을 드리지 아니하고 또한 주님을 섬기는 것을 피곤한 일로 여기고 업신여겨도 되는 일로 인하여 자신의 이름이 더럽혀졌음을 언급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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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1:12-13 ¶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상은 더러워졌고 그 상의 열매 곧 그분의 먹을 것은 업신여겨도 된다, 함으로 내 이름을 더럽혔느니라. 13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너희가 또한 이르기를,​ 보라, 그 일이 얼마나 피곤한가! 하며 그 일을 향하여 코웃음을 치고 찢긴 것과 다리 저는 것과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주}가 말하노라. 너희가 이같이 헌물을 가져왔으니 내가 너희 손에서 이것을 받겠느냐?​
 +
 +이제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이 땅으로 내려오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계시면서 종종 교회에 대해 계시하셨고 사마리아의 수가에서 한 여인에게 이것을 계시하셨다.
 +
 +요 4:21-24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너희가 이 산에서도 [아버지]께 경배하지 아니하고 예루살렘에서도 경배하지 아니할 때가 이르느니라. 22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에게 경배하고 우리는 우리가 경배하는 것을 아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나기 때문이라. 23 그러나 참되게 경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경배할 때가 오나니 곧 지금이라.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그렇게 경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이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분께 경배하는 자들이 반드시 영과 진리로 그분께 경배할지니라,​ 하시니라.
 +
 +하나님께서는 이제 영과 진리로 자신을 경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구약 때에는 성막이나 성소를 통해 소나 양이나 염소의 피를 가지고 그분께 나아갔으나 이제 주님께서는 영과 진리로 자신을 경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 여러분은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경배하고자 하는가? 그 목적으로 여기에 모였는가?​ 여러분은 교회라는 회중으로 모일 때 어떤 이유로 이 모임에 참석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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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은 교회에 대해 계시하실 때 “교회는 그분의 몸이니 곧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의 충만”이라고 하셨다(엡 1:23).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와 온 우주가 움직이고 활동한다. 그런데 주님께서 이제 그 일을 교회를 통하여 행하시려 하신다. 교회는 그분의 충만이다. 이것을 깊이 생각해보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영광을 주시려 하는가! 앞으로 올 세상에서 주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통하여 모든 일들을 집행하고 움직이며 운행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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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주님은 자신의 이름으로 불린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며 그 모임을 통해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보이며 또 온 인류에게 그들이 구원받을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 땅에서 회중을 이루도록 하셨다. 그것이 이 땅에서 가시적으로 존재하는 하나님을 대표하는 “지역 교회”이다. 이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특히 바울을 이방인들의 사도로 부르셔서 교회들을 세우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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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16:5 이에 교회들이 믿음 안에서 굳게 세워지고 날마다 수가 늘어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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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질서와 법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어떤 집회나 회중도 질서나 법이 존재하지 않은 것은 없다. 가정을 세우시고 그 가정에 질서를 허락하셔서 남자로 하여금 가장이 되게 하고 여자는 남편의 권위에 순종하게 하셨다. 또한 자녀들로 하여금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다. 이스라엘을 향해서 주님은 율법이라는 법을 주시고 그들의 모든 집회에 대해 질서를 부여하셨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교회”의 이름으로 집회를 형성하여 하나님을 경배할 때 그에 합당한 질서를 부여하셨다. 우리는 그것을 바울 서신들을 통해 발견한다. 특히 고린도전서와 디모데전서에 교회의 질서에 대한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 특히 고린도전서 14장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할지니라.”(고전 14:​40)라는 명령을 준다. 마찬가지로 바울은 디모데전서를 통해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그로 하여금 교회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를 적어서 서신으로 보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를 살피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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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하나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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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딤전 3:15 그러나 내가 오랫동안 지체하면 네가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네가 알게 하려 하노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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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교회를 두고 바울은 “하나님의 집”이라 불렀다. 그것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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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을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각 사람들안에 성령으로 거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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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14:17 곧 진리의 [영]이시라. 세상은 그분을 받아들이지 못하나니 이는 세상이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분을 아나니 이는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거하시며 또 너희 속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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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전 3:16-17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께서 그를 멸하시리니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며 너희가 곧 그 성전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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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여기서 바울이 “하나님의 집”이라 하였을 때 그것은 단순히 우리의 몸이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장소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 이상을 말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회중 모임 안에 거하시고 움직이시며 역사하심을 말하는 것이다. 바울은 지금 회중 안에서 디모데에게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를 말하고 있다. 계시록을 통해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바를 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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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 2:1 에베소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있는 이 곧 일곱 금 등잔대의 한가운데를 거니는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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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의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역사하시고 자신을 계시하시며 활동하시고 자신의 뜻을 계시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함께 모인 곳에 나도 거기에 그들의 한가운데 있느니라”(마 18:​20)라고 하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교회로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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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교회관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다. “내 자신이 교회다.”라고 생각하는 크리스천이 있다. 즉 내 안에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이 되었으므로 내가 교회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가짐으로써 교회라는 집회로 모이는 일이 중요한지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나 자신은 교회가 될 수 없다. 구원받은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되었으며 그 그리스도의 몸을 교회라 부른다. 이것은 보이지 아니하는 모든 구원받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유기체적인 몸을 말한다. 나 자신이 교회가 될 수 없다. 또한 지역 교회역시 그것은 구원받은 사람들의 회중을 의미하는 것이지 나 혼자만을 말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알고 있는 크리스천이 꽤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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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집은 또한 “가족”을 의미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사람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를 칭할 때 형제요 자매로 부른다. 그러므로 구원받지 아니한 사람들은 이 하나님의 집에 소속이 될 수 없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가 된 가족이다. 따라서 가족 안에는 서로를 위한 사랑과 헌신과 훈육과 양육이 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 자들로써 아버지의 성품을 받은 사람들이다. 우리는 육신의 생각으로 살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새사람으로 걸어야 한다. 주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나 실제적인 부분에서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 딸로 걸을 것을 요구하신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에 동화되거나 같이 걷는 것이 아니라 거룩히 구별된 삶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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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후 6:14-18 너희는 믿지 않는 자들과 더불어 공평하지 않게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의가 불의와 무슨 사귐을 갖겠느냐?​ 빛이 어둠과 무슨 친교를 나누겠느냐?​ 15 그리스도가 벨리알과 무슨 일치를 보겠느냐?​ 혹은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무슨 몫을 나누겠느냐?​ 16 [하나님]의 성전이 우상들과 무슨 조화를 이루겠느냐?​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니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고 그들 가운데 거닐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17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가운데서 나와 분리하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받아들여 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아들딸이 되리라. [주] 곧 [전능자]가 말하노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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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이후로 자연스럽게 믿지 아니하는 친구들과의 교제를 멀리하게 되었다. 그들과 한 마음이 될 수도 없고 그들의 생각과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자명하였기 때문이다. 그 뒤로 내 모든 친구들은 교회 안에서 사귀게 되었다. 학교 친구들 역시 같이 믿음을 나눈 친구들이었다. 여러분의 가장 친한 친구들은 빛에 속한 사람들인가?​ 아니면 어둠에 속한 사람들인가?​ 주님은 우리에게 거룩히 구별된 삶을 살 것을 요구하신다. 우리는 그들과 운명도 다르고 그들과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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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집 안에는 양육이 있다. 주님은 그 목적으로 교회에 섬기는 자들을 주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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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 4:11-15 그분께서 더러는 사도로 더러는 대언자로 더러는 복음 전도자로 더러는 목사 겸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 13 마침내 우리가 다 믿음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것에서 하나가 되어 완전한 사람에 이르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리니 14 이것은 우리가 이제부터 더 이상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들의 속임수와 몰래 숨어서 속이려 하는 자들이 사용하는 간교한 술수로 말미암아 교리의 모든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 밀려다니지 아니하고 15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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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집에는 양육과 함께 훈육이 존재한다. 그것은 교회가 망치지 않도록 함에 있다. 가족에 아이들을 버릇없이 그대로 키운다면 그것은 아이들을 망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스스로 바로잡는 징계의 기능을 주셨다.
 +
 +고전 4:18-21 지금 어떤 자들은 내가 너희에게 가지 아니할 줄로 생각하고 우쭐대고 있도다. 19 그러나 [주]께서 원하시면 내가 곧 너희에게 가서 우쭐대는 자들의 말이 아니라 권능을 알아보리니 20 [하나님]의 왕국은 말에 있지 아니하고 권능에 있느니라. 21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가랴, 아니면 사랑과 온유의 영으로 가랴?
 +
 +고린도교회는 실제적으로 징계가 필요한 교회였다. 바울은 그들의 죄악에 대해 그들을 책망하고 문제가 되는 사람을 쫓아낼 것을 명령했다. 그런데 만일 성경에서 말하는 징계를 교회 내에서 오늘날 행한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분명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징계하신다 생각하지 않고 육신적으로 대응하고 회개에 이르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교회의 개념이 부족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으로써 사랑이 있어야 한다.
 +
 +살전 2:7-12 유모가 자기 아이들을 돌보듯 너희 가운데서 부드러운 자가 되었노라. 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다정하게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혼까지도 너희에게 기꺼이 나누어 주고자 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소중하였기 때문이라. 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해산의 고통을 너희가 기억하나니 우리가 너희 중의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하였으므로 밤낮으로 수고하며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였노라. 10 믿는 너희 가운데서 우리가 얼마나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처신하였는지에 대하여는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11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들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명하였노니 12 이것은 너희를 부르사 자신의 왕국과 영광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께 너희가 합당히 걷게 하려 함이라.
 +
 +가정에 유모의 부드러움과 아버지의 권면과 위로와 명령이 있듯이 주님은 자신의 교회에 이런 것들이 있기를 원하신다.
 +
 +=====II.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
 +
 +두 번째로 바울은 이 회중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라 불렀다. 그것은 먼저 이 회중의 성격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속하였음을 말한다. 여기서 “교회”란 “에클레시아”로 “불러낸 모임”을 말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한 모임이 아니다. 또한 우리가 모인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각 처소에서 모인 것이다. 따라서 교회 안에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섬기며 성도들을 섬기기 위한 질서와 규례가 존재한다. ​
 +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이집트에서 불러낸 광야의 “교회”로 불렸다. 주님은 그들을 부르시고 인도하실 때 어떤 질서도 없이 행하신 것이 아니다. 주님은 모세를 통하여 그들이 걸어야할 법을 주셨다.
 +
 +바울은 디모데전서 2-3장에 걸쳐 교회의 질서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디모데전서 2장을 보라. 먼저 바울은 기도에 대해 언급한다. 우리가 교회라는 회중으로 모일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은 “기도”이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고 그분의 뜻을 발견하며 또한 그분께 우리의 요청하는 것을 아뢴다. 기도는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다. 바울은 8절에서 기도하는 남자들에 대해 언급한다. ​
 +
 +그 다음 바울은 교회 안에서 여자들에 대해 언급한다. 특히 바울이 여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단정한 옷차림으로 자기를 꾸미고 하나님의 성품을 고백하는 여자들에게 합당한 선한 행위로 자신을 꾸밀 것을 말한다. 뿐만 아니라 여자의 순종에 대해 언급한다. 이것은 교회 내에서 질서를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가정에 질서를 부여하신 것처럼 교회 안에도 질서를 부여하신다. 그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주님께서는 그러한 자들을 죄없다 하지 않으실 것이다.
 +
 +그 다음 3장으로 넘어가면 교회 안에서 섬기는 사람들에 대한 자격조건이 나온다. 감독들과 집사들에 대한 직무는 매우 엄격하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이다. 주님은 교회가 하나님을 이 땅에서 대표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신다. 따라서 교회의 모든 것들은 질서 있고 품위 있게 행해지길 원하신다. 주님께서 교회의 직무자들에 대해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기준을 주신다면 교회 내에서 여러 가지로 섬기는 자들은 어떠해야 하겠는가?​ 나는 교회의 섬기는 일들을 맡고 있지만 목사도 아니고 집사도 아니므로 높은 수준의 기준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주님은 언제나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기준을 요구하신다. 만일 여러분이 목사나 집사가 아니어도 주일학교 교사나 혹은 피아노 반주나 혹은 재정을 맡았거나 그 어떤 교회의 직무를 맡았다면 여러분은 성도들 앞에서 지도자의 자리에 세움을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걷고 있는지 살펴야 할 것이다. 만일 여러분이 그 일을 소홀이 하고 있다면 말라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었던 경고를 깊이 생각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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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이들은 교회의 목사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스스로 성경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오류에 빠지곤 한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에 대해 무지한 것이다. 우리 모두는 주 안에서 형제들이요 자매들이며 모두가 영적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께 영적 헌물을 드리는 자가 되었다. 그러나 목사나 집사는 내가 원한다고 해서 그 자리에 서는 것이 아니다. 에베소서 4장은 하나님께서 참된 목사와 교사를 주신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스스로 서려는 자는 삯꾼 목사로 그는 도둑질하고 강도질하러 온 것이다. 에스겔 34장은 삯꾼 목사에 대한 강한 경고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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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20:26-28 그러므로 내가 이 날 너희를 데려다가 증언하게 하거니와 내가 모든 사람의 피로부터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지금까지 회피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너희에게 밝히 말하였기 때문이라. 28 ¶ 그러므로 너희 자신과 온 양 떼에게 주의를 기울이라. [성령님]께서 너희를 그들의 감독자로 삼으사 [하나님]의 교회 곧 그분께서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를 먹이게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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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가 하나님의 교회의 감독으로 세움을 얻었다면 그것은 성령님께서 그들을 감독자로 삼으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피로 사신 교회를 말씀으로 먹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증거하게 하셨다.
 +
 +이와 마찬가지로 교회는 신실한 사람들을 그들을 섬기는 자로 세워야 한다. ​
 +
 +딤후 2:2 또 네가 많은 증인들 가운데서 내게 들은 것들 바로 그것들을 신실한 사람들에게 맡기라. 그들이 또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
 +주님은 능력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신실한 사람을 원하신다. 우리는 주의 집에 대해 신실하였던 모세를 기억할 수 있다. 그런데 모세에게 주어졌던 과업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것이었는데 그것이 과연 모세가 쉽게 감당할 수 있는 일이었는가?​ 신실한 사람들을 눈여겨보고 그들에게 그 일이 할 만한 일이거나 쉬운 일인지 물어보라. 어느 누구도 쉬운 일이라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기에게 주어진 일들을 그 어떤 일에도 포기하지 않고 거기에 붙어있는 것이다. 우리는 신실한 사람들이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
 +
 +=====III. 진리의 기둥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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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바울은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라 불렀다. 에베소에는 다이아나 여신을 숭배하는 신전이 있었는데 거기에 기둥이 127개의 돌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 기둥이 거대한 지붕을 떠받치고 있었으며 그 크기는 웅대하여 멀리서도 그 신전이 보일 정도였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교회를 진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기초 위에 세우셨다. 기둥은 지붕을 떠받침으로써 형태를 지니게 할 뿐 아니라 기둥은 벽보와 같은 것들을 붙여 선포하거나 알리는데 사용된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교회는 그 기초가 되는 진리를 수호하고 알리고 선포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우리는 생명의 말씀(빌 2:16)을 제시함으로써 세상으로 하여금 구원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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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란 기둥이 넘어지지 않도록 하여 준다. 건물을 올리기전에 해야 할 일은 기초공사를 튼튼히 함으로써 그 기초에 꼭 붙어있는 건물이 쓰러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만일 터가 무너지면 “공의는 뒤로 물러가고 정의는 멀리 서 있나니 진리가 거리에 쓰러졌고 공평이 들어가지 못하는”(사 59:14) 상태가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구약의 타락한 이스라엘의 모습이었다. 만일 지역교회가 진리에서 돌아서거나(딤전 4:1) 혹은 사역에 있어 세상과 타협하거나 따라간다면 진리는 더 이상 설 수 없게 되며 그 기능과 목적을 상실한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 지역교회 지도자들은 강한 군사처럼 죄와 타협에 대해 대항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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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상 7:​21~22절을 보면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면서 세운 두 기둥에 대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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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상 7:21~22 또 그가 그 기둥들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니라. 그가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것의 이름을 야긴이라 하며 왼쪽 기둥을 세우고 그것의 이름을 보아스라 하니라. 22 그 기둥들 꼭대기 위에는 백합 모양이 있었더라. 이와 같이 두 기둥을 만드는 일이 완성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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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긴은 “그가 세우리라”라는 뜻이고 보아스는 룻기에 등장하는 인물로 그에게서 다윗의 할아버지인 오벳이 출생하였다. 보아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제시된다. 그런데 그 기둥의 꼭대기 위에 백합이 있다. 백합은 우리 주님을 상징하는 꽃으로 언급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지역교회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며 그분의 향기를 퍼뜨리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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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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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이 모임 혹은 회중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다. 주님께서 이 안에 거하시며 또한 이 모임을 통해 영광받으시고 경배받으시며 또한 주의 일이 행해지길 원하신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을 경배하며 또한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고 있는가? 아니면 혹 주의 교회를 소홀이 하거나 업신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딤전3.15-1.txt · 마지막 수정: 2017-06-20 09:04 (외부 편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