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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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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7.14-16 [2013-03-17 16:16]
admin [V. 사람을 더럽게 만드는 것-해석]
막7.14-16 [2017-06-20 09:04]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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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0월 30일 주일 오전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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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지혜로 세운 규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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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말씀:​ 마가복음 7장 14~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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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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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주 나는 스스로 규례를 만들어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육신적이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영적이지 못하거나 세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잘못에 대해 잠깐 언급한 적이 있다. 오늘 우리는 그와 관련된 성경말씀을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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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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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절을 보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중에 어떤 사람들이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와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왔다. 예수님은 이 땅에 계시면서 진리를 증거하셨다. 그런데 때로 진리라는 것이 인간 스스로 세운 전통이나 규례와 상반되는 경우가 있다. 주님은 이미 안식일에 사람들을 치유하심으로 인해유대인들의 규례를 깨뜨린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런 일들로 인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에 대해 심기가 불편한 상태였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이미 그분을 어떻게 할지를 정하고 단지 그분이 스스로 덫에 걸리기를 원하였다. 그런 이유로 예수님이 어디를 가든 그들은 주님을 지켜보기 위해 사람들을 보내게 되었다. 이미 막 3장에서 서기관들의 일부가 대표로 와서 예수님을 비방했으나 그들은 말과 능력 어떤 것으로도 주님을 이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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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이르되, 그가 바알세붑에 사로잡혀 마귀들의 통치자를 힘입어 마귀들을 내쫓는다,​ 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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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7장의 상황도 동일한 것으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중 그 일을 위해 위임받은 무리들이 예수님께 내려와 그분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그들은 제자들 중 일부가 손을 씻지 않은 채 빵을 먹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것은 그들이 주님을 꼬투리 잡을 좋은 기회였다. 그들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먹은 제자들을 흠잡은 이유는 유대인들은 그들의 전통에 따라 씻는 규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규례는 유대인들이 지켜야 할 것 중 하나였다. 자기 제자들이 유대인들의 규례에 따라 손을 씻지 않은 더러운 손으로 먹는 것을 본 예수님이 그들을 제지하지 않으셨다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눈에 예수님이 그들의 잘못은 묵인한 셈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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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우리 눈으로 볼 때 더러운 손으로 빵을 먹는 것은 큰 문제가 되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이 문제를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여기에는 유대인들의 씻는 규례의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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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주님이 유대인들의 씻는 규례를 두고 말씀하신 것을 이해하기 전에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유대인들의 씻는 규례를 두고 성경은 단순히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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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7:3~4 이는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지켜 손을 자주 씻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4 그들은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씻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또 다른 많은 것들을 물려받아 지키는데 곧 잔과 단지와 놋그릇과 상을 씻는 것이라.**
 +
 +바리새인들과 모든 유대인들이 지키는 장로들의 전통이라는 것은 손을 깨끗케 함이 위생적인 목적에 있지 않았다. 그것은 전통에 따른 것으로 종교적인 의미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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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성막에 들어가기 앞서 손과 발을 씻으라는 명령을 주셨다. 또한 성막의 모든 기명들을 물로 깨끗이 하라는 말씀도 주셨다. 이 말씀이 기초가 되어 유대인들은 씻는 규례를 만들었고 그것은 이제 장로들의 전통이 되었다. 그들은 스스로 전통을 “율법을 지키는 울타리”라 불렀다. 만일 전통을 어긴다면 그것은 율법을 어긴 것으로 간주되었고 그 전통을 지킴으로 그들은 율법을 보호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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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들의 씻는 규례는 단순히 손을 깨끗케 하는 위생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종교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여기 2절의 “더러운” 이란 단어는 영어로 “defiled”가 사용되었다. 이것은 단순히 깨끗하고 더럽고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적으로 더러워진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사체를 만지거나 더러운 것을 만지게 되면 유대인들은 더럽혀진 것으로 여기고 몸을 씻고 진영 밖에서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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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들은 손을 씻는 절차까지 마련해서 그대로 해야 했고 손을 씻으면서 행하는 기도도 있었다고 한다. 유대인들의 전통에 대한 태도는 성경에 못지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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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에살(Eleazer) 랍비는 “전통과 어긋나는 의미로 성경을 해석하는 사람은 앞으로 올 세상에서 그 사람의 몫은 없다”라고 말했으며 요세(Jose)란 랍비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창녀와 함께 눕는 것과 같은 죄를 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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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이 씻는 규례를 교리로 삼았다. 막 7:7 그러나 그들이 사람들의 명령들을 교리로 가르치며 내게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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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랍비들은 이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여 씻지 않은 손으로 빵을 먹는 것은 출회당하는 것 만큼이나 나쁘다고 했으며 실제로 한 랍비가 이 의식적인 손을 씻는 규례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회를 당하였다. 또 한 랍비가 로마인들에 의해 체포되어 감옥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마실 물로 주어진 물을 씻는 규례를 지키는데 사용함으로써 거의 목말라 죽을 위험에 처해진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랍비는 이런 희생을 치른 것으로 인해 위대한 영웅으로 여겨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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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7:4 그들은 시장에서 돌아와서도 씻지 않고서는 먹지 아니하며 또 다른 많은 것들을 물려받아 지키는데 곧 잔과 단지와 놋그릇과 상을 씻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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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들은 시장이나 밖에 나가면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과 어떤 접촉이 있었을 가능성을 생각했다. 예를 들어 시장에서 동전을 사용했는데 그 동전이 이방인들의 손에 접촉하다 자기에게 주어졌을 지도 모르기에 그렇게 되면 이방인들과의 접촉으로 인해 자신이 더러워졌다고 생각했으며 이들은 종교적이고 의식적인 씻는 행위를 집으로 돌아와서 거행했던 것이다. 그들은 손 뿐 아니라 잔과 단지와 놋그릇과 상까지 씻는 규례를 두고 있었다. 유대인들의 구전된 율법인 “미쉬나”(Mishnah)에는 씻는 것과 관련해서 35페이지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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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 정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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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절부터 보게 되면 주 예수님은 사람들의 전통을 두고 책망하기 시작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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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7:6~7 그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에 대해 잘 대언하였도다. 그것은 기록된바,​ 이 백성이 자기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그러나 그들이 사람들의 명령들을 교리로 가르치며 내게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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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주님은 그들을 두고 “위선자”라 부르셨다. 위선자란 단어는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란 뜻이다. 예전 극장에서는 마스크로 표정을 대신하곤 했다. 행복한 모양의 마스크는 행복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슬픈 표정의 마스크는 그 감정을 나타냈다. 거기서 유래하여 이 단어는 자신을 감추는 자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씻는 규례를 지키고 있기에 그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했다. 그들은 규례를 지킴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가장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고 계신다. 주님은 그들에게 이사야의 구절을 인용하셨고 또 모세의 율법에서 인용하여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주님이 인용한 모세의 율법과 선지서에 대항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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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의 말씀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마음을 보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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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상 16:7 주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나 키의 크기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주는 사람이 보는 것처럼 보지 아니하나니 사람은 겉모습을 보나 주는 마음을 보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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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또한 율법의 영이기도 했다.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들의 마음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고 섬길 것을 말씀하셨으나 유대인들은 겉으로 보이는 율법의 행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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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6:4~5 오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우리 하나님은 한 주시니 5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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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10:12~13 이제 이스라엘아,​ 주 네 하나님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오직 주 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분의 모든 길로 걷고 그분을 사랑하며 또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섬기며 13 내가 이 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령하는 주의 명령과 그분의 법규를 지키는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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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11:13 내가 이 날 너희에게 명령하는 내 명령에 너희가 부지런히 귀를 기울이고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여 너희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여 그를 섬기면
 +
 +두 번째로 그들은 사람들의 명령을 교리로 가르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화시킨다. 이것을 두고 주님은 세 단계로 설명하신다. 8절에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다(laying aside). 그리고 9절에서는 말씀을 거부하며(저버린다,​ reject) 13절에 가서 말씀을 무효가 되게 함으로써(make none effect) 말씀의 능력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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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스스로 만든 규례나 규정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선호하며 지킨다. 그러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규례를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다. 결국 무시된 말씀은 그들에게서 어떤 유익도 끼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스스로 세운 규례로 역사하지 못하게 하는 절차이다. 우리는 이 방식대로 교회가 교단화 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로 유아세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처음 사람들은 침례와 유아세례를 둘 다 인정했다. 그러나 유아세례가 더 지혜롭다고 여겨진 이래로 그것은 교리가 되었다. 유아세례가 교리가 된 곳에서 더 이상 침례의 중요성은 인식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침례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묻히고 부활했음을 간증하는 믿음의 표식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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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은 말씀을 무효화시키는 예로 “고르반”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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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7:10~13 모세는 이르되,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하였고 또, 누구든지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죽을지니라,​ 하였거늘 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무엇이든 내가 드려 부모님을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예물이 되었나이다,​ 하기만 하면 그는 의무를 면제받으리라,​ 함으로써 12 그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위해 조금이라도 행하는 것을 너희가 더 이상 허락하지 아니하여 13 너희의 전통 곧 너희가 전해 준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가 되게 하며 또 그 같은 일들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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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셨다. 그것은 부모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없다면 자식이 그들을 돌보아 주어야 함을 말한다. 그러나 유대인들 중 누군가가 부모에게 사용될 재산을 그들에게 주는 것을 원치 않아 자신의 재산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예물”로 드리게 되면 그는 부모에 대한 의무로부터 면제받았다. 하나님을 섬기는데 그 재산이 사용되므로 부모가 그 재산의 혜택을 보지 못해도 합당하다고 여긴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을 완전히 거부해버렸다. 자식이 부모를 좋아하지 않는 것보다 부모에 대한 의무는 더 우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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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스스로 규례를 만들어 그 규례를 지키려 하는 것을 본다. 전에 언급했듯이 어떤 사람들은 여자가 립스틱을 바르면 세상적이라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여자들은 무조건 긴 치마만을 입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어떤 사람들은 TV가 있으면 육신적이며 회를 먹는 것은 육신적인 사람이란 증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어떤 날들을 기념하는 것 자체가 세상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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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규례들이 나오게 된 배경이나 취지는 이해할 수 있다. 여자의 립스틱은 때로 유혹하는 면이 있다. 또한 성경은 “이런 식으로 여자들도 단정한 옷으로 자기를 꾸미되 얌전하게 맑은 정신으로 하고 장식한 머리나 금이나 진주나 값비싼 옷으로 하지 말며”(딤전 2:9)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 증거 구절로 말하곤 한다. 그러나 그 구절도 사실 여자가 자신을 꾸미는 것 자체를 부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여자가 자신을 꾸미는 일에 있어 중요한 것은 “선한 행위”가 우선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립스틱에 대해서 성경은 전혀 지침을 주고 있지도 않다. TV를 통해 우리는 좋지 않은 것들과 좋은 것 둘다 배울 수 있다. 인터넷이나 TV모두 그 자체 보다 우리에게 문제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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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규례들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것을 통해 사람들이 어떤 의미를 부여한다는 데 있다. 그것을 지키고 지키지 않고가 스스로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생각하며 거룩하다고 여기고 또 다른 사람들의 영적인 상태를 판단하는 잣대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우리는 몸으로 행하는 많은 것들에 영적인 가치를 많이 부여하곤 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무엇을 더 주시해야 하는지 보여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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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 문제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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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주님은 음식과 관련하여 그들 모두에게 놀라운 계시를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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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7:14~16 또 그분께서 모든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15 사람 밖에서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어떤 것도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들 곧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6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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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율법의 음식과 관련 법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먹지 말아야 할 음식으로 분류해서 먹었다. 그런데 주님은 그들에게 사람이 먹는 어떤 것도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함을 계시하신다. 이것은 당시 놀라운 계시였으나 어쩌면 제자들과 다른 사람들 모두 이것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이 계시역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까지는 그 효력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베드로는 사도행전 10장에 이르기까지도 여전히 이 음식법을 지키고 있었으며 주님이 환상을 통해 보여주신 계시를 통해 먹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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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이 주신 계시는 우리가 먹는 어떤 것도 우리를 영적으로 더럽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음식법에 따라 정결하지 못한 것을 먹을 경우 자신이 더럽게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것은 우리 몸에 영향을 줄지언정 우리 마음에는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하고 밖으로 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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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7:17~19 그분께서 사람들을 떠나 집으로 들어가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그 비유에 관하여 그분께 여쭈매 18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그렇게 깨닫지 못하느냐?​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19 그것은 그의 마음속이 아니라 뱃속으로 들어가 모든 음식을 깨끗하게 하고 뒤로 나가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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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들은 주님의 계시를 듣고도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께 따로 물었다. 주님은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어떤 음식도 우리 마음에 이르지 못함을 언급한다. 어떤 음식도 우리의 영적인 것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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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7:20~23 또 그분께서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들의 마음에서 악한 생각, 간음, 음행, 살인, 22 도둑질, 탐욕, 사악함, 속임, 색욕, 악한 눈, 신성모독,​ 교만, 어리석음이 나오는데 23 이 모든 악한 것이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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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은 이제 우리를 더럽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신다. 우리를 더럽게 하는 것은 사실 우리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그것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더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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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 사람을 더럽게 만드는 것-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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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7:20~23 또 그분께서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21 속에서 곧 사람들의 마음에서 악한 생각, 간음, 음행, 살인, 22 도둑질, 탐욕, 사악함, 속임, 색욕, 악한 눈, 신성모독,​ 교만, 어리석음이 나오는데 23 이 모든 악한 것이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하시니라.**
 +
 +주님은 우리를 영적으로 더럽게 만드는 열세가지를 언급하셨다. 이것을 잠깐 살펴보면
 +
 +**악한 생각:** 악한 행동 이전에 사람은 그것을 생각한다. 모든 행동은 생각의 결과이다.\\
 +**간음:** 결혼한 사람이 다른 배우자와 함께 눕는 죄이다.\\
 +**음행:** 이것은 인간의 음욕과 관련된 죄이다.\\
 +**살인:** 다른 사람의 생명을 강제로 앗아가는 죄이다. 다른 형제를 미워하는 것 역시 살인죄에 해당된다.\\
 +**도둑질:​** 내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것을 내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드려지지 않은 십일조도 도둑질의 범주에 포함된다. \\
 +**탐욕:** 다른 사람의 것을 두고 갖고 싶어하며 만족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탐욕은 우상숭배로도 불린다.\\
 +**사악함:​** 다른 사람에게 해악이 되는 것을 끼치고자 하는 생각을 말한다. 비열한 행동을 그 결과로 가져온다.\\
 +**속임:** 자신의 이득을 위해 다른 사람을 덧에 걸리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색욕:** Lasciviousness. 이 단어는 내가 원하는 대로 행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게의치 않는 것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성적인 욕심만 언급되게 번역되었으나 원래의 단어의 의미는 절제되지 않은 부끄러운 행위를 지칭하는 말이다. 자신의 욕심에 따라 행하는 것을 두고 말한다.\\
 +**악한 눈:** 이것은 질투나 시샘을 말한다. 다른 사람의 축복을 보고 자기 것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을 말한다.\\
 +**신성모독:​** 사람에게는 중상모략이나 헐뜯는 것을 말하고 하나님에게는 그분의 영광을 모독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을 뜻한다.\\
 +**교만:** 자신을 자랑하며 높이는 것을 말한다. 나를 보라, 내가 한 것을 보라, 나는 대단한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는 교만을 물리치신다.\\
 +**어리석음:​** 도덕적으로 영적으로 무감각해진 것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영적 분별력이 없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알거나 그분을 두려워하는 것이 없는 행위를 말한다.
 +
 +=====VI. 결론=====
 +
 +제자들은 주님께 이 비유를 해석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주님은 비유를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이 마음에 대한 계시를 보여주고 계신다. 인간은 죄인으로 태어나 자기의 본성을 제어하지도 바꿀 수도 없는 전적으로 타락한 사람이다. 우리의 마음에는 이런 것들이 나와 우리를 더럽게 만든다. 우리는 이것들이 나오지 못하도록 우리를 개선할 수도 없다. 이것들은 우리의 본성에서 나오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
 +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잃어버린 죄인들을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로 오셨다. 주님께서 오신 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것을 주시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을 개혁하려는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것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구약성경에서 이미 예언된 것이다.
 +
 +겔 36:26~27 또 내가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고 새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 살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너희에게 살로 된 마음을 주리라. 27 또 내가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하여금 내 법규 안에서 걷게 하리니 너희가 내 법도를 지켜 행하리라.
 +
 +엡 4:22~24 이전 행실에 관하여는 너희가 속이는 것으로 가득한 욕심들에 따라 부패한 옛 사람을 벗어 버릴 것을 가르침을 받았으니 23 너희의 생각의 영을 새롭게 하라. 24 또 너희가 하나님을 따라 의와 참된 거룩함으로 창조하신 새 사람을 입을 것을 가르침을 받았으니
 +
 +우리 안에 있는 옛 사람 즉 우리의 본성은 우리를 더럽게 만드는 것들을 쏟아낸다. 주님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옛 사람을 따라 살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걷기를 원하신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말씀에 따라 인도하신다. ​
 +
 +갈 5:16~18 그런즉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곧 성령 안에서 걸으라. 그리하면 너희가 육신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신은 성령을 대적하여 욕심을 부리고 성령은 육신을 대적하나니 이 둘이 서로 반대가 되므로 너희가 원하는 것들을 능히 하지 못하느니라. 18 그러나 너희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니라.
 +
 +여러분은 성령께서 보여주시는 말씀의 인도하심을 따라 걷기를 원하는가?​ 아니면 인간의 지혜로 세운 규례들을 따라 걷기를 원하는가?​